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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송도 해수욕장 앞, 예쁜 미니 정원이 있는 - 카페 모캄보 포항 송도비치점

by 환희환희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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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캄보 포항 송도비치점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해안길 66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329)
가게 옆 공터에 주차가능.

이국적인 미니정원이 아름다운 송도 바닷가 앞 카페

 

송도 해수욕장 앞, 예쁜 미니 정원이 있는 - 카페 모캄보 포항 송도비치점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동원해물촌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기 위해 이번에는 송도해수욕장으로 왔다. 포항 송도 해수욕장은 바다를 마주 보고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안 가본 카페를 찾다가 이국적인 미니 정원이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평점도 꽤 좋은 곳이길래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으로 향했다.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의 건물 옆에는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주차 후 가게의 옆문이 바로 보인다.

 

 

카페 모캄보에 도착해서 주차할 자리를 찾아봤더니 건물 옆에 공터가 보였다. 이미 공터에 주차를 해놓은 차량들이 여러 대 있었고 빈 곳에 나도 주차를 했다. 그리고 카페 모캄보의 흰색 건물로 향했는데 여기는 옆문과 정문이 있었다.

 

옆문은 바로 도롯가였고 정문으로 가보았다.

 

 

카페 모감보 정문

 

 

정문으로 가니 사람들이 많이 올려놓았던 장소가 보였다. 바로 미니정원! 사진으로 본 것보다 조금 더 아담한 느낌은 있었으나 하얀색 벽과 플랜테리어로 장식해놓고 야외에도 앉을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에는 예쁜 게 무슨 소용이람. 밖에 앉으려면 시원해지는 가을이나 늦은 밤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에는 정문 앞에 예쁜 미니정원이 있다. 
카페 모캄보 미니정원, 정문 방향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 야외자리

 

 

덥거나 추운 날씨만 아니라면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맞은편에는 푸른 바다가 보이고,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가 들리는 장소. 도롯가 옆이지만 통행하는 차량이 많지는 않은 곳이라서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만 같다. 하지만 오늘은 더우니, 가게 안에서 먹어야지.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

내부

카페 모캄보 송도비치점 내부

 

 

가게 안으로 들어왔더니 흰색의 깔끔한 인테리어다. 안과 밖의 인테리어가 이어진 느낌인데, 이곳은 프라이빗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고 공개된 자리도 있었다. 공개된 자리 쪽에는 가운데에 꽃으로 장식해 놓아서 화사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떨어진 자리가 더 좋다. 마침 딱 좋은 자리를 찾았다.

 

 

카페 모캄보의 프라이빗한 자리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앉을 수 있는 자리를 골라두고 이제는 무얼 먹을지 정하려고 계산대로 갔다. 

 

 

카페 모캄보 메뉴판 : 커피메뉴, 요거트, 빙수 등 메뉴 및 가격
카페 모캄보, 와플 및 브레드, 케잌 메뉴판 : 메뉴 및 가격
계산대 쪽에 있는 브레드류 

 

이곳에는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어서 여러 가지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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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캄보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이스 4,500원

생과일 요거트 빙수 12,800원
아포가또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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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우리가 고른 메뉴는 생과일 요거트 빙수 하나와 아포가또(아포가토) 하나였다.

 

 

생과일 요거트 빙수와 아포가토

 

 

금요일 오후 2-3시경에 방문했는데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우리가 앉은 뒤 자리가 없어 되돌아가는 사람도 보았다. 여기가 이렇게 핫한 곳이구나! 감탄하며 진동벨이 울리길 기다렸고,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모캄보 아포가또와 생과일요거트빙수

 

 

생과일 요거트 빙수에는 제일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고, 여러 가지 과일이 아이스크림 둘레를 에워싸고 있는데 키위, 수박, 파인애플 통조림, 냉동 블루베리, 바나나, 총 5가지 과일로 되어있다.

 

 

 

 

아포가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에스프레소가 별도로 나온다. 먹기 전에 에스프레소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뿌려주면 맛있는 아포가또가 된다.

 

 

 

 

빙수의 양이 많기 때문에 3명이 이 정도면 후식으로 충분하다. 가지각색의 과일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생과일 요거트 빙수가 더 맛있게 보였다.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빙수에 과일을 여러 가지 올려서 한입에 먹으니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둘 다 시원한 메뉴로만 주문을 해서 시원한 장소에서 시원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카페 모캄보 앞, 송도해수욕장에서 저 멀리 포스코가 보인다. 맑은 하늘이라 좋았다.

 

 

이렇게 모캄보에서 후식으로 빙수와 아포가또를 먹고 나왔다. 가게 앞의 시원한 바다는 두 번을 보아도 좋다. 이 날따라 하늘도 맑아서 저절로 카메라를 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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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캄보

내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생과일 요거트 빙수 후기

평범한 빙수 스타일이다.

 

아포가토 후기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ㅎㅎㅎㅎ

이 또한 늘 먹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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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때 또 오고 싶다.

미니 야외정원은 눈을 사로잡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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