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에서 맛있는 수제버거 파는 곳
젠틀마담 - 블리스버거
포장 가능, 포장 후기
좋아하는 언니와 동네에서 커피타임을 즐겼다.
비 오는 낮에 커피를 즐기기로 한 곳은
홈타운 상가에 있는 젠틀마담.
난 이곳의 조명이 편안해서
(밝은 빛보다는 톤 다운된 분위기를 좋아함)
종종 왔었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오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에서는
블리스버거라고 수제버거를 팔기 시작했는데
커피를 마시는 내내 지켜보니
버거를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이 꽤 되었다.
언니가 블리스버거가 먹고 싶으면 사주겠다고 해서
더블치즈버거 세트(8,500원)와
더블치즈버거 단품(5,500원)을 선물 받게 되었다.
.
(언니 넘 고마워♡)
장안동 젠틀마담
블리스버거 포장 후기
(더블치즈버거, 포테이토-메가크런치)
블리스버거 종이백 안에 버거가 담긴 상태로 받았고
집에 와서 열어보았다.
일반 프랜차이즈 버거와 포장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버거의 포장 부피가 좀 있는 편이다.
버거 하나는 세트로 주문했더니 캔콜라를 같이 받았다.
삼각형 모양의 버거 포장지.
테이프를 뜯어서 포장을 열어보니
나무로 고정된 버거가 보였다.
버거 모양이 고정되도록 해놓은 나무스틱 때문에
이런 포장지를 사용한 것 같다.
더블치즈버거 이름답게 치즈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다.
치즈가 고기 패티 아래에 하나
위에 하나 올라간 듯하다.
치즈는 녹았다가 굳어있는 형태였다.
나무스틱을 빼고 안이 어떤지 보려는데
치즈가 빵과 패티에 붙어있어서 손으로 살짝 벌리는 정도로는
속살을 공개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입 베어 물고
안을 자세히 보았다.
버거를 베어 물고 보니
양파와 고기, 치즈가 잘 보인다.
젠틀마담의 블리스버거에서는
감자를 두 가지 종류로 파는데
레귤러컷(굵은감자)
메가크런치(얇은감자)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메가크런치로 골라왔는데 일반 감자튀김보다 확실히 얇다.
맛이 일반 감자튀김과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다.
장안동 젠틀마담
블리스버거 맛 후기
(더블치즈버거)
젠틀마담에서 파는 블리스버거 중 더블치즈버거의 맛은
일단 수제 버거답게 고기 패티의 맛이 풍부하다.
고기 패티는 자칫하면 고기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
더블치즈버거의 패티는 그런 잡내가 전혀 없었다.
육즙이 어느 정도 있는 맛있는 수제버거의 맛!
다음에 또 사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수제버거를 먹고 싶다면
장안동 젠틀마담에서 파는 블리스버거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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