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만한 곳] 천지연폭포 걸어서 다녀왔어요

올레시장, 이중섭거리에서

천지연폭포까지 걸어가 보세요

언덕 위에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천지연폭포는 여러 번 와 본 곳이지만 항상 차로 이동했었다. 그런데... 천지연 폭포 근처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지 몰랐다. 기억나는 집에서 맛있게 해물탕을 먹고 천지연폭포로 이동했는데 걸어서 20분 정도 걸렸다. 직선거리로는 가깝지만 길이 꼬불꼬불 되어 있어서 좀 더 오래 걸린다. 하지만 그 와중에 이렇게나 멋진 풍경을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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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가는 길

천지연폭포 가는길, 언덕위에서 작은 항고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다. 지도로 찾아보니 서귀포항인 것 같다.

기억나는집에서 걸어서 천지연폭포로 가는 길이다. 언덕 위에서 언덕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데, 언덕 위 풍경을 보고 반했다. 항구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양옆에 산들과 저 멀리 다리의 모습까지 너무나 예뻤다. 
 
지도로 찾아보니서귀포항인 것 같다. 저기 다리 이름은 새연교인가 보다. 예전 하와이에 갔을 때 나무가 키만 더 컸지 제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여행에 그런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제주는 정말 남다르게 아름답다. 내가 바라본 곳의 위치를 지도로 찾아보니 [천지연폭포 입구 사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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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폭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667-7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입장마감 오후 9시 20분
전화번호
064-733-1528

천지연폭포 일반의 경우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면 된다 성인 입장료는 2000원이다

천지연폭포 주차장 쪽으로 오면 큰 화장실 건물도 보이고 유리 박스로 되어 있는 곳 안에 키오스크가 들어있다. 이곳에서 직접 천지연폭포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물가가 비싼 제주도에서 천지연폭포 입장료가 2,000원이라고 하니 저렴하게 느껴졌다.
 
 

천지연폭포는 초입부터 검표를 하는게 아니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검표소가 나온다

키오스크에서 발권한 뒤 표를 들고 천지연폭포로 걸어간다. 검표소는 100m 정도 더 들어가야 나온다.
 
 

천지연폭포 검표소가 있는곳에는 천지연휴게소라고 물건을 파는 곳을 마주보고 있다

천지연폭포 검표소에서 구매한 표를 보여주고 들어갔다. 
 

천지연폭포는 평지로 되어 있어 걷기 좋다

폭포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건널 수 있게 다리들이 놓여있다.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천지연폭포는 평지로 길이 되어 있어서 폭포까지 쉽게 갈 수 있다. 그래서 계단이 많으면 걷기 어려운 어른들이 계시더라도 천지연폭포라면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다. 
 

 

천지연폭포 표지석이 있어서 폭포와 같이 사진찍기 좋다.

천지연폭포 앞에서

천지연폭포는 사실 멋지다는 감탄까지 나오는 폭포는 아니다. 그래도 이곳 분위기가 난 마음에 든다. 폭포 주변의 나무들이나 절벽이 폭포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신기하고 높은 폭포를 찾는다면 정방폭포를 추천한다. 정방폭포는 바로 바다 앞에 있다.)

 

 

천지연폭포를 구경하고 되돌아가는길, 포토존이 있다.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는 천지연폭포. 다가올 가을에는 더 걷기 좋은 곳이 될 테니 아직 천지연폭포를 가보지 않았다면 식후 산책코스로 다녀오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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