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제주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 정방폭포와 소정방폭포

by 환희환희 2023. 10. 10.
반응형
728x170

제주 꼭 가봐야 할

정방폭포와 소정방폭포

바다와 이어지는 멋진 폭포 추천

제주도 천지연폭포 후기  

[제주 가볼 만한 곳] 천지연폭포 걸어서 다녀왔어요

 

[제주 가볼만한 곳] 천지연폭포 걸어서 다녀왔어요

올레시장, 이중섭거리에서 천지연폭포까지 걸어가 보세요 언덕 위에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천지연폭포는 여러 번 와 본 곳이지만 항상 차로 이동했었다. 그런데... 천지연 폭포 근처에서

hwan-forever.tistory.com

 

제주도에는 여러 군데에서 폭포를 볼 수 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정방폭포였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정방폭포를 방문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걸어서 소정방폭포까지 가보았다. 정방폭포에서 소정방폭포까지 다녀온 후기를 소개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정방폭포
바다와 이어지는 신기한 모습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 길 37

주차장 있음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전화번호

064-733-1530

정방폭포 매표소, 입장권을 구매해야 정방폭포를 보러 들어갈 수 있다.
정방폭포 관람요금 가격, 어른은 2,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정방폭포는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입장시간을 확인하고 가야 한다. 주차장이 정방폭포 근처에 크게 되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서 오는 것도 괜찮은 곳이다. 정방폭포는 어른의 경우 2,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소정방폭포는 입장료 없이 갈 수 있다.)

 

정방폭포 입장료
  • 어른 2,000원
  • 군인, 어린이 아동(7~12세), 청소년 (13~24세) 1,000원

정방폭포를 보려면 매표소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계단이 나온다. 계단으로 내려가야 정방폭포를 만날 수 있다. 바닷가까지 내려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안내문, 정방폭포 근처에는 서복전시관 등 볼거리가 있다.

정방폭포 유래, 설명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3호

정방폭포는 폭포수가 수직 절벽에서 곧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폭포이다. 그 규모는 높이 23m 너비 10여 m이다. 영주 10경의 하나인 정방폭포는 여름철 서귀포 바다에서 배를 타고 바라보는 폭포수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정방하폭'이라고 불렸다. 폭포의 수원은 '정모시'라는 못이며 폭포수가 떨어지는 못에서 북과 장구를 두드리면 거북이들이 물 위로 올라와 장단을 맞춰 춤을 추었다고 전한다. 진나라 시황제의 사자 서불이 한라산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가 정방폭포를 지나며 '서불과지'라 새겨놓고 서쪽으로 떠났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정방폭포와 가까운 곳으로 매표소 근처로 올라가면 서복전시관과도 이어져있는데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 아직 다녀와보지 않았다면 추천한다. 

 

계단 아래에서 보이는 정방폭포
표받는곳을 지나기 전 보이는 정방폭포 (여기까지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매표소 근처 계단으로 다가오면 저 멀리 정방폭포가 보인다. 위에서 보면 그 높이가 가늠이 되지 않지만 아래에서 보면 정방폭포가 얼마나 높은지 확실히 알 수 있다. 매표소에서 구매한 표는 계단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와서 받는다. 표 받는 곳 이전에는 표를 구매하지 않아도 정방폭포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정방폭포로 가는길, 노상에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정방폭포 근처, 노상 해산물 판매 (간이 해녀의 집이라고 해야하나?)

정방폭포를 보러 내려가던 중, 바닷가 쪽에 파란색 천막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여기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해녀의 집처럼 해산물을 노상에서 판매하시는데 여기는 제대로 된 해녀의 집은 아니고 간이로 노상판매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전날 이미 성산일출봉에 있는 해녀의 집에서 해산물을 먹은 터라 그냥 지나쳤다. 

 

성산일출봉 해녀의집 가격, 후기  

성산일출봉 '성산어촌계 해녀의 집' 추천 후기 [유료코스 뒤 힐링타임]

 

성산일출봉 '성산어촌계 해녀의 집' 추천 후기 [유료코스 뒤 힐링타임]

성산일출봉 유료코스 정상까지 다녀왔다면 성산어촌계 해녀의 집에서 힐링추천😊 제주에 올때면 섭지코지는 자주 갔지만 성산일출봉은 끝끝내 못 간 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안 가본 성산일출

hwan-forever.tistory.com

 

바다와 이어진 폭포, 정방폭포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정방폭포의 물줄기가 거셌다. 아래에서는 정방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바람에 흩날려 우산을 쓰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날은 바람까지 많이 부는 바람에 계단 아래까지 폭포수가 안개처럼 퍼졌었다. 저렇게 많은 물이 어디서 나오는지 신기하단 생각이 들었다.

 

 

정방폭포 반대쪽 바닷가 풍경

정방폭포 반대쪽의 바닷가 풍경은 이렇다. 제주 바다는 정말 어떻게 봐도 아름다운 것 같다. 정방폭포 주변은 하얀 백사장이 아닌 이렇게 돌무더기로 되어 있는 해변이었다. 그래서 걷기가 편하지는 않았다.

 

 

정방폭포의 물은 바로 바다로 이어진다.
다시 매표소로 돌아오는 길에 본 정방폭포

바다풍경과 함께 볼 수 있는 정방폭포. 비가 온 덕에 더 많은 물이 쏟아져 내려서 더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소정방폭포
정방폭포와 다른 매력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올레길 6코스에 있어요!

정방폭포 주차장 뒤편으로 가면 소정방폭포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소라의 성 내부, 관광안내소로 딱히 볼것은 없었다.

정방폭포를 보고 나서 소정방폭포 쪽으로 가기로 했다. 이날은 걷는 여행이었으므로 정방폭포에서 6코스 시작점으로 거꾸로 올라가 보기로 한 것이다. 소정방폭포는 올레길 6코스 중간에 있기 때문에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정방폭포에서 소정방폭포로 가려면 주차장 쪽으로 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해변 쪽으로 가면 소정방폭포로 가는 팻말을 볼 수 있다. 그 길로 들어서면 소정방폭포로 갈 수 있고 거리가 얼마 안 되니 꼭 같이 가보시길 추천한다. 소정방폭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소정방폭포로 가는 길에 소라의 성이라는 곳이 보였다. 출입구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관광안내소로 운영되는 것 같았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곳 같지는 않았다. 들어갔다가 거의 바로 나왔다.

 

소정방폭포

소정방폭포 근처에 오자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렸다.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와는 생김새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졌다. 폭포수가 한 번에 쭉 내려오는 게 아니라 몇 단계를 거쳐서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소정방폭포는 정방폭포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소정방폭포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계단으로 내려와야 했고, 폭포수 아래에서 신나게 물놀이하는 사람도 있었다.

 

 

소정방폭포 위쪽 다리에서 찍은 풍경의 모습

소정방폭포는 폭포 자체가 멋있기보다는 소정방폭포 위 다리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예뻤다. 야자수와 절벽과 바다가 너무 예쁜 풍경을 만들어 냈다. 

 

 

소정방폭포를 지나 올레길 6코스 시작점으로 가는길에 가장 험했던 길은 이곳이었다.

소정방폭포를 관람하고 올레길 6코스 시작점 방향으로 계속 걸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물을 건너야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나는 제일 힘들었다. 돌다리처럼 자연돌을 밝고 지나가야 하는데 돌들이 흔들거려서 중심 잡기가 힘들었다. 이곳을 지나고 싶지 않다면 근처에 있는 서귀포칼호텔 위쪽으로 돌아서 가면 될 것 같다.  

 

 

올레길 6코스 시작점으로 끝까지 가지는 못했다. 이미 오전부터 걸어서 발이 너무 아팠고 다른 것보다 이날 햇살이 따가워서 반팔 반바지를 입었더니 종아리와 팔이 따갑다 못해 아팠다. 그래서 중간에 도롯가로 나와서 택시를 타고 금호리조트로 돌아왔다.

 

제주도 숙소 추천, 금호제주리조트

제주 금호리조트 & 조식 추천 후기

 

제주 금호리조트 & 조식 추천 후기

가족여행 숙소 추천 금호제주리조트 제주 오션뷰 숙소 조식도 맛있고 부대시설도 좋았던 후기 제주리조트 중에서 이 정도로 가성비가 좋은 리조트를 찾기도 어려울 것 같다. 제주 금호리조트는

hwan-forever.tistory.com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