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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제주도 여행] 보목포구 보목항 노을 (올레길6코스)

by 환희환희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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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록

보목포구 보목항의 노을 지는 모습

착한갈치 방문 후 보목항 다녀온 후기

제주도 가성비 맛집, 착한갈치에 방문해서 갈치조림을 먹고 나왔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근처를 지도로 봐두었었는데 착한갈치가 보목항 근처에 있길래 보목항에 들러보기로 했다. 나는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근처에 항구가 있으면 종종들러보곤 하는데 생각보다 작은 소소한 항구들이 꽤 많았다. 보목항도 작은 곳이어서 오래 머물지는 않고 노을을 잠시 감상하고 돌아왔다.

 

 


 제주도 보목항의 노을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보목포로 46

제주올레길 6코스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

보목항의 노을 모습

보목항을 굳이 온 또다른 이유는 옛 기억을 살려보고 싶어서다. 꽤 오래전 친구랑 제주도 올레길 6코스를 걸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지나쳤던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특별한 기억은 나지 않았다. 보목항 근처에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저녁을 먹고 이곳에 도착하니 해는 이미 졌지만 노을이 아직 남아있었다. 

 

 

보목항의 노을

항구에서 보는 노을은 확실히 서해가 가장 예쁜 것 같다. 예전에 고창에 놀러가면서 <구시포 해수욕장>에 갔었다. 구시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구시포항은 내가 가본 서해중에서도 정말 예쁜 노을을 본 곳으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고창 바닷가 쪽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구시포항의 노을은 꼭 봐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보목항의 노을 서쪽모습

보목항의 서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노을을 볼 수 있지만 주변에 가리고 있는 것들이 많다보니 확실히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보목항 동쪽의 제주 바다모습. 현무암이 가득한 바다였다
보목항 동쪽의 모습.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쳐다보았다.

보목항 근처의 바다는 돌이 너무 많아서 해수욕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도 이렇게 음영이 확실히 드러나는 시간대에 보니 하늘과 대비되어서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보목항에서 동쪽의 모습이 더 예쁘다고 생각했다.

 

 

보목포구, 버스정류장인 것 같았다.

보목포구에 와서 서쪽 동쪽의 풍경을 감상하고 왔다. 이곳도 참 작은 시골 같은 분위기가 있다. 제주도는 번화한 곳과 한산한 곳의 갭이 정말 큰 곳이라 더 재밌는 곳이다. 

 

비롯 옛 기억을 떠올리지는 못했지만 보목항을 조금 더 자세히 눈에 담고 올 수 있었다.

 


보목항 근처 맛집 착한갈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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