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올레야시장, 저녁에 구경하기 좋은 곳
소품샵, 선물샵, 먹거리 등
제주 서귀포쪽이 숙소라면 저녁에 야경을 보러 다니는 것도 좋지만 올레시장을 가는 것도 좋다. 제주 올레시장은 저녁에 야시장으로 운영되는데 선물가게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구경거리도 있어서 산책 겸 돌아다녀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제주 전역에서는 한라봉주스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올레시장은 다른곳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올레시장 내에서도 기성품들은 가격을 다르게 팔기도 하니 발품을 팔다 보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방문 후기
올레시장의 제대로 된 이름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다. 올레시장은 주차장이 시장 안에 있다. 주차 후 1층으로 올라오니 바로 번화한 시장이 나와서 돌아다니기 좋았다.
서귀포 올레시장을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과일과게, 선물가게들은 문을 열고 있었다. 제주도 여행 첫날부터 바로 오일장에 가서 귤을 구매하는 바람에 올레시장에서는 과일을 살 생각이 없었지만 가격은 올레시장이 쪼-금 더 비싸거나 비슷한 것 같았다. 참고로 제주공항에서는 귤이나 과일들을 상당히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귤이나 과일 선물세트를 살 생각이 있다면 시장이나 선물판매점에서 미리 구매하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내가 체감하기론 공항이 거의 1.5배 비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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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시장에는 오메기떡 전문점도 있다. 오메기떡 전문점에서는 과일모찌도 팔고 있었다.
흑돼지 롤카츠 전문점. 롤카츠 하나에 9천원,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왔더니 먹거리는 별로 생각이 없다. 그래서 한라봉주스를 사 먹고 싶어서 찾아다녔다. 그런데 올레시장은... 한라봉주스가 다른 곳보다 더 비쌌다. 그래서 돌아다녀봤는데 다행히 조금 더 싼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어차피 기성품인데다 가격을 아는데 돈을 더 주고 사 먹기는 싫었다ㅎ
제주 올레시장에서는 유명한 곳에 가고 싶다면 긴 줄을 찾아 따라 줄을 서면 된다. 유독 몇 군데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 있었지만 배가 불러서 별 생각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올레시장 안쪽을 돌아가니다가 밖으로 나왔다. 올레시장 밖으로 크게 돌아보는데 <소꿉노리>라는 선물판매점이 나왔다. 올레시장안에도 선물판매점이 많은데 복잡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소꿉노리는 예쁜 선물들도 있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1965올레시장54, 올레시장 안에는 <올레시장 54번가 야시장>이라는 시장 속의 시장이 있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올레시장을 여러번 왔는데도 이런 곳은 처음이었다. 이곳은 제대로 된 야시장이었는데 먹거리가 한곳에 다 모여있었다. 그래서인지 안으로 들어오니 열기가 후끈했고, 음식을 만들면서 생기는 연기가 가득했다.
올레시장은 아무래도 먹으러와야 조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배부른 상태에서 왔더니 먹거리는 전부 패스, 그래도 선물가게들이 많아서 몇 가지 선물들을 사서 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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