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투썸플레이스 후기
애플망고주스 추천
올레길 6코스 쇠소깍 카페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쇠소깍까지 걸어서 올레길 5코스→6코스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쇠소깍까지 걸어서 올레길 5코스→6코스
올레길 5코스 바윗길 마을 해안가 👍 금호리조트에서 쇠소깍까지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은 올레길을 걷는 시간들이었다. 10년 전쯤 친구랑 올레길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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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올레길에 있는 금호리조트에서 걸어걸어 6코스 시작점인 쇠소깍까지 왔다. 처음에는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쇠소깍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힘이 났다. 그렇게 쇠소깍까지 오게 되었는데 따가운 햇빛에 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려서 시원한 카페가 필요했다. 그런데 막상 쇠소깍에 생각보다 갈만한 카페가 안 보인다. 원래는 카페에서 한라봉 주스를 마셔야겠다고 했는데 편히 쉴 수 있는 그런 카페가 안 보여서 결국엔 투썸플레이스에 왔다. 그래도 여유롭게 시원하게 잘 쉬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았다.
투썸플레이스 제주쇠소깍점
애플망고주스 추천 후기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34 2층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투썸플레이스 제주쇠소깍점은 주차장도 있고 건물도 크다. 건물을 전체로 쓰는 줄 알았는데 가보니 1층에는 제미니국수라는 식당이 있었다. 고기국수, 비빔국수, 돌문어파전을 판다고 한다.
올레길을 한참 걸은 터라 다리가 무거웠다. 그런데!! 투썸은 2층이었다. 계단이 얼마 되지 않는데도 다리가 이미 풀려서 힘들었다 ㅎ
목이 너무 타고 힘들어서 커피로는 안될것 같았다. 그래도 제주니까 한라봉 주스가 있으려나 하고 봤더니 안 보인다. 그래서 애플망고주스를 먹기로 했다. 애플망고주스는 1잔에 6,3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 내부는 자리가 넓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창문이 양쪽에 크게 나있고 천장이 높아서 공간이 답답하지 않았다. 바다 쪽 자리를 앉으려다 눈이 부셔서 안쪽자리에 앉았다.
평소 망고는 안먹지만 애플망고는 먹는다. 동남아가 아니고서야 애플망고주스를 굳이 사서 먹지는 않는데 달고 시원한 게 너무 먹고 싶어서 이날은 먹게 되었다. 애플망고주스는 진하고 맛있었다. 물론 동남아에서 먹는 진짜 애플망고주스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힘들게 올레길을 걷고 먹는 애플망고주스는 정말 꿀맛이었다. 주스를 먹고 몸을 추스른 뒤 점심을 먹으러 이중섭거리 근처에 있는 '기억나는 집'에 갔다. 이 식당은 벌써 4-5번째 방문인 것 같다. 10년도 더 전에 오분자기해물탕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때도 오분자기는 구하기 힘들어 새끼 전복을 사용한다고 했었다.) 해물탕 국물이 맛있고 작은 전복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자꾸 가게 된 곳이다. 쇠소깍에서 '기억나는 집'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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