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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진도 울금 도너츠 : 진도여행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만난 특산물

by 환희환희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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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금 도너츠, 진도여행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만난 특산물

 

진도여행에서 숙박했던 곳은 진도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트, 진도 쏠비치였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끗하다는 점도 그렇지만, 진도 바닷가 앞에 위치한 리조트라서 더욱 인기가 많은 곳이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 리조트 밤 산책이 좋은 곳이다. 

진도 쏠비치의 장점은 리조트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번화가에 있는 곳이라면 굳이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는 게 장점이 되지 않겠지만 진도는 그렇지 않다 보니 리조트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아주 큰 장점이다.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야경

저녁을 먹은 뒤 진도 쏠비치의 야경을 구경하는데 참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낮보다도 밤이 더 아름다운 곳이다. 낮에는 진도 쏠비치 앞에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물때가 맞으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그곳을 다녀오면 되고 밤에는 이렇게 쏠비치 안을 돌아다니면 된다.

 

진도 쏠비치 인피니티 풀

쏠비치에서 화려한 아름다운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인피니티 풀이 있는 곳이다. 광장 쪽에서 난간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렇게 인피니티 풀이 보인다. 수영장의 푸르른 물 색이 어두운 밤과 대비되어 더욱 예뻐 보였다.

 

 

진도 쏠비치 안에 있는 마트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안에 있는 마트

진도 쏠비치 리조트 안에는 마트가 있는데 꽤 컸다. 그리고 입구로 들어와서 왼쪽을 보면 진도 특산물도 함께 팔고 있었는데 이곳에서 살만한 게 있는지 구경했다.

 

 

진도 특산물인 울금으로 만든 특산품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 있는 마트의 진도 특산물 코너

이곳에는 진도 특산물인 울금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팔고 있었는데 구경을 하다 아빠가 울금도너츠를 사겠다고 하신다. 회사 동료분들에게 나눠준다고 2박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우리가 구매한 가격은 1박스에 8,000원이었다. 울금도너츠 왼쪽에는 진도발효울금젤리가 있는데 한 봉지에 4,000원이고 오른쪽에는 울금홍게맛간장이 있는데 1통에 11,000원이다.

 

 

진도 특산물 오븐에 구운 울금도너츠

울금도너츠는 한 박스에 8,000원인데 이 도너츠는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진도를 여행하다 보면 다른 곳에서도 팔고 있었다. 참고로 진도 쏠비치에서 진도 홍주도 판매하고 있는데 홍주의 경우는 진도 초입에서 <진도 홍주 주조장(양조장)-대대로영농조합법인>을 만날 수 있으니 이곳에서 구매하는 게 낫다. 우리는 주조장에서 직접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나서 쏠비치 마트에 와보니 마트 가격이 조금 더 비쌌다.

 

 

오븐에 구운 울금도너츠 후기

오븐에 구운 울금도너츠 후기

오븐에 구운 울금도너츠를 직접 맛 본건 여행을 다녀온 뒤였다. 울금 도너츠 1 봉지는 40g이며 칼로리는 185kcal였다. 가공버터가 10.11%들어있고 울금분말(진도산)이 0.54%들어가 있다.

 

 

울금도너츠 후기

울금도너츠의 비닐을 벗겨보니 링 모양의 도넛이 나타났다. 울금이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일반도넛보다 조금 더 노란빛을 띄고 있었다. 동그란 도넛은 모서리 부분이 바삭하게 된 모습이고 도넛에 구멍이 조금씩 뚫려있었다.

 

 

진도 울금도너츠 후기

일반적으로 도넛은 기름에 튀겨서 만들다 보니 도넛 겉면에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 게 보통인데, 이 도넛은 오븐에 구웠기 때문에 기름에 튀긴 도넛과는 모양이 전혀 다르다. 그냥 겉으로 봤을 때에는 약간 딱딱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울금도너츠 후기, 반으로 자른 모습

울금 도너츠의 속은 어떤 모습일까? 반으로 갈라보았다. 반으로 자른 도넛의 속을 보니 진짜 울금을 넣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도넛의 속이 유난히 노오란 색이기 때문이다. 울금이 들어가서 유달리 더 노란색이 짙게 보인다.

 

울금도너츠 반으로 자른 모습

도넛의 잘린 단면을 보면 빵에 구멍이 송송 나있는 모습이다. 언뜻 카스텔라를 연상하게 되기도 한다. 겉면은 노릇하고 속은 노란 모습을 가졌다.

 

 

 

그렇담, 도넛의 맛은 어떨까?

도넛을 직접 먹어보면 미묘하게 울금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맛이 세지 않아서 별생각 없이 먹으면 울금이 들어갔는지 느껴지지 않을 것도 같다. 아무래도 오븐에 구운 도넛이라 기름에 튀긴 도넛과 달리 부드러운 스타일은 아니고 카스텔라처럼 우유와 함께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맛이다. 조금 더 촉촉한 맛이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었다.

 

울금 도너츠.

특산물이라고 하기엔 쪼오금 부족한 느낌이 있다. 울금이 들어가서 건강에는 좀 더 좋은 도넛일테니 어르신 선물로는 좋을 것 같다. 뻑뻑한 식감이 있으므로 음료와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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