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통큰짬뽕
가성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
짬뽕 탕수육 세트 내돈내산 후기
▶ 동네 맛집으로 유명한 가성비 맛집 통큰짬뽕
▶ 짬뽕이 맛있대서 2명이 짬뽕+탕수육 세트에 짬뽕은 곱빼기로 추가
▶ 곱배기 추가는 1,000원
▶ 옛날 스타일 짬뽕 인위적인 불맛 없어서 좋다
▶ 비트를 넣어만든 독특한 탕수육 소스, 돼지고기 잡내 없이 맛있는 고기
통큰짬뽕 장안점
가성비 맛집이라서 찾아가 봤다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장한로 173
지번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04-1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장안동 가성비 맛집이라는 통큰짬뽕
통큰짬뽕은 장안삼거리와 장안사거리 사이에 있다. 이쪽은 여러 식당들이 몰려 있는 곳이라 어떤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곤 한다. 통큰짬뽕은 지나가다 보기만 봤는데 동네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메뉴로 결정해 보았다.
장안동 통큰짬뽕 메뉴판 (메뉴&가격)
면류
- 짜장면 5,500원
- 홍합짬뽕 8,000원
- 고기짬뽕 9,000원
- 차돌짬뽕 10,000원
- 간짜장 7,000원
- 삼선짬뽕 10,500원
- 쟁반짜장 7,500원
밥류
- 볶음밥/잡채밥/송이덮밥 7,500원
- 고추덮밥 8,000원
- 잡탕밥 12,000원
- *짬뽕종류 밥으로 가능
요리부
- 탕수육 소15,000원/중20,000원/대25,000원
- 양장피 25,000원
- 팔보채 28,000원
- 깐쇼새우 23,000원
- 누룽지탕 26,000원
- 술국 12,000원
- 군만두 4,500원
세트메뉴
- 1. 탕수육+짜장 18,500원
- 2. 탕수육+짬뽕 21,000원
- 3. 탕수육+볶음밥 20,500원
- 4. 탕수육+쟁반짜장 20,500원
짬뽕 맛집이라고 하니 일단 짬뽕은 먹어야겠고, 그리고 다른 밥류보다는 탕수육이 먹고 싶은데 둘이서 식사랑 탕수육까지 추가하면 분명히 남길 것 같고.. 그래서 사장님께 탕수육+짬뽕 세트에 짬뽕곱빼기가 가능한지 문의했더니 1,000원을 추가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했다.
가성비 맛집이라더니 싸긴 싸다
메뉴판을 보니 짬뽕은 그렇게 막 저렴하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고 밥류를 보니 저렴하다고 생각됐다. 볶음밥과 잡채밥 송이덮밥이 모두 7,500원이면 가능했다. 특히 송이덮밥 같은 경우는 더 비싸게 받는 경우가 많은데 통큰짬뽕에서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짬뽕 곱빼기와 탕수육 세트
통큰짬뽕 내돈내산 후기
총 22,000원
짬뽕 곱빼기 양이 어마어마
큰 그릇에 짬뽕 곱빼기가 나왔다. 그릇이 커서 깜짝!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통큰짬뽕에서 기본짬뽕은 홍합짬뽕으로 홍합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짬뽕 건더기를 보면 야채도 골고루 있고 건더기가 푸짐해서 좋았다.
붉은빛의 탕수육 소스
탕수육이 이어서 나왔는데 소스가 특이하다. 붉은빛이 진한 소스라서 먹는 내내 이 소스가 백년초가루를 쓴 것인지 비트를 쓴 것인지 궁금했다. 나중에 계산할 때 사장님께 물어보니 비트로 만든 소스라고 하셨다.
장안동 통큰짬뽕 홍합짬뽕 후기
홍합짬뽕을 먹어보니 1. 인위적인 불향이 없고 2. 국물맛 깔끔하고 3.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맛은 옛날짬뽕 스타일로 국물이 깔끔 담백하면서 칼칼하다. 그리고 건더기가 양파만 많은 게 아니고 양배추랑 다른 야채들이 적당히 섞여서 먹기 좋았다. 홍합이랑 오징어도 넉넉하게 들어있었다.
사실 이곳 특유의 색다른 맛이 있다 싶을 정도의 맛있는 맛은 아니고 무난한 옛날짬뽕 맛이었다.
통큰짬뽕 탕수육 후기
세트메뉴에 포함된 탕수육은 양이 제법 넉넉했다. 둘이서 짬뽕곱빼기와 탕수육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을 먹으면 처음에 특유의 어떤 향이 느껴진다. 비트를 넣은 탕수육소스라는데 그것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스에서 처음에 느껴지는 향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향은 고기를 몇 번 씹으면 바로 없어진다. 그리고 소스에 달콤함만 남게 되는데 달콤한 소스와 바싹하게 튀긴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돼지고기는 잡내 1도 없는 맛있는 탕수육이었다.
하지만 먹다 보면 소스의 첫 향이 살짝 거슬렸다. 내 취향으론 그 향만 없으면 탕수육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지나가다 생각나면 들를 정도
같이 간 일행은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지나다 짬뽕, 탕수육이 먹고 싶으면 들를 수 있는 정도였고 굳이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짬뽕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다른 곳보다 확실히 양이 많아서 좋았고, 탕수육은 신선한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 같아서 잡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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