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홈스랑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 전기압력밥솥으로 만든 후기

강원도 대표 브랜드 '홈스랑'

강원나물밥 쉽게 만들기 시리즈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로 만들어봤어요

 

▶ 휴게소에 갔다가 발견한 '강원도 홈스랑 -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

▶ 2인분 3개입 9,900원, 궁금해서 구매해 봤다

▶ 집에서 밥 지을 때 그냥 넣으면 된다. 불릴 필요 없음

▶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좋다.

▶ 하지만 건조 감자, 건조 옥수수. 옥수수는 예상대로지만 감자는 기대보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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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홈스랑
강원나물밥 쉽게 만들기 시리즈
옥수수감자밥
구매 후기

휴게소에 진열 되어 있던 강원도 홈스랑 '강원나물밥 쉽게 만들기 시리즈'

 

강원나물밥 쉽게 만들기 10가지 종류

• 1. 강원나물밥 : 강원도에서 재배한 곤드레, 어수리, 참취, 곰취 4가지 산나물과 감자
• 2. 버섯나물밥 : 표고버섯과 곤드레, 참취
• 3. 더덕나물밥 : 강원도 횡성 유기농 더덕과 곤드레, 참취
• 4. 단호박나물밥 : 단호박, 강원도 곤드레
• 5. 가지나물밥 : 가지와 참취
• 6. 곤드레감자밥 : 강원도 곤드레, 감자
• 7. 무시래기밥 : 유기농 무청과 무말랭이
• 8. 황태시래기밥 : 황태, 곤드레 감자밥
• 9. 시래기된장국 뚝딱 : 유기농 시래기, 감자
• 10. 옥수수감자밥 : 옥수수와 감자

10가지 나물밥 중에서 맛이 보장될것같은 옥수수감자밥으로 골라봤다.

유기농 옥수수와 유기농 감자가 들어갔다.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로 선택!

여러 종류의 나물들이 있었지만 이 날따라 옥수수감자밥이 끌렸다. 다른 나물들은 어떨지 예상이 안되었는데 옥수수감자밥이라면 실패 없는 선택인 것 같아서다. 곤드레를 좋아하는데 '곤드레'만 들어간 건 없어서 그냥 이걸로 골랐다.

 

휴게소에서 자주 보이는 홍게맛간장. 한번도 사본적은 없다.

 

휴게소에는 홍게맛간장이 자주 보인다

휴게서에 방문하면 '홍게맛간장'을 판매하는 것을 자주 본다. 왠지 비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직 한 번도 안 사봤다. 방금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극찬하는 평들이 좀 있다. 다음에는 작은 걸로 하나 사 올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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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나물밥,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는 2인분 3봉이 들어있는데 이렇게 투명비닐에 건조된 감자옥수수가 들어있었다.

박스에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다. 불릴 필요 없이 그냥 쌀 위에 뿌려주면 된다고 하니 세상 편하다.

옥수수감자밥 쉽게 만들기

만드는 방법

준비(2인기준)

• 쉽게만들기 1봉지
• 쌀 200g (종이컵 1.5컵)
• 물 210ml (종이컵 1.8컵)

 

만드는 순서

• 1. 쌀200g을 씻어서 밥솥에 넣어준다.
• 2. 물 양을 210ml로 맞춘다. (기호에 따라 물 양을 조절해주세요)
• 3. 쉽게만들기 1봉지를 뜯어 씻은 쌀 위에 고루 뿌려준다.
• 4. 밥이 되면 골고루 섞어서 들기름, 간장과 비벼준다.

 

건조된 감자와 옥수수의 모습. 둘 다 익힌 후에 건조시킨 것 같다.

 

한번 익힌 뒤 건조시킨 감자와 옥수수

처음엔 감자와 옥수수를 불려서 사용해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사용설명서를 보니 씻은 쌀 위에 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비닐을 뜯어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감자와 옥수수가 건조되어 있다. 그런데 생감자, 생옥수수를 건조시킨 것이 아니라 한번 쪄서 다시 건조시킨게 아닌가 싶다.

 

옥수수는 예상한 모양 그대로였고, 감자는 수분이 빠져서 그런가 꽤 쪼그라든 모습이었다. 

 

씻어놓은 쌀 위에 골고루 뿌려주었다.

 

쌀 위에 뿌려주기만 하면 끝!

쌀을 씻고 밥통에 넣었다. 물까지 맞추고 그 위에 건조된 감자옥수수를 그대로 넣었다. 옥수수는 노랑옥수수와 보랏빛 옥수수가 섞여있었다.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했고 완성된 뒤 맛이 어떨지 기대되었다.

 

 

완성된 감자 옥수수밥. 옥수수는 살짝 딱딱한 것도 있었다. 감자는 생각보다 감자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았다.

 

나쁘지 않았다

재구매는 안 할 듯

완성된 옥수수감자밥을 먹고 난 뒤의 평은 이랬다. 나쁘지 않았다. 옥수수는 중간중간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었는데 노랑옥수수 혹은 보랏빛 옥수수 중에서 뭐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좀 더 딱딱한 옥수수가 들어있었다. 옥수수의 맛은 예상한 그대로의 맛이었다.

 

하지만 감자는...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 삶은 감자맛을 생각했는데 그런 맛은 아니었고 감자특유의 맛은 많이 안 느껴졌다. 그리고 건조된 뒤 다시 조리한 감자는... 식감도 내 기준에선 좀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맛없다. 먹기 싫다. 이런 건 아니었고 나쁘지 않았지만 재구매할 것 같지는 않다. 아직도 나머지 2봉이 그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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