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 여행 후기
히로시마 버스센터 근처 지하상가
가미야초 사거리 지하 맛있는 당고 딸기찹쌀떡 구매
▶ 일요일, 혼도리역 주변 드럭스토어 Wants 원츠에 갔다가 가미야초 지하상가 방문
▶ 가미야초 사거리 지하상가를 통해 혼도리에서 내가 숙박한 리가 로얄 호텔까지 갈 수 있다
▶ 히로시마 리가 로얄 호텔로 가던 중 찹쌀떡, 당고, 맛있는 빵을 파는 노점상 발견!
▶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 햄버거 등 빵 종류가 많았고 냉장에는 과일찹쌀떡 당고 판매!
▶ 빵은 현금만 가능 ㅠ 냉장보관 제품은 카드 된다고 해서 당고와 딸기찹쌀떡 구매함
히로시마 리가 로얄 호텔 숙박객이라면
아침메뉴 고르러 지하상가 방문 추천
히로시마 혼도리역 주변 드럭스토어에서 일요일 오전에 쇼핑을 하고 히로시마 리가 로얄 호텔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리가 로얄 호텔에 묵게 된다면 히로시마 버스센터 근처에 있는 가미야초 지하상가를 여러 번 방문하게 될 것이다. 그 지하상가에 일요일 오전 지나가다 보니 맛있는 빵을 팔고 있는 곳을 발견했다. (가미야초 사거리 아래 지하, 원형으로 공간이 조성된 곳이 있다.)
오전 10시쯤 방문
내가 지나가던 시각은 오전 10시가 좀 넘었을 때였는데 이제 막 빵을 진열하고 있는 곳이 보였다. 가미야초 사거리 지하에는 회전교차로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여러가지 맛있어 보이는 빵을 진열하고 있어서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게 되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잔뜩~
빵은 가판대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이 있었고 냉장고 안에는 떡 종류가 들어가 있었다. 가판대에 진열된 빵을 보면 생크림에 딸기, 키위 등 여러 가지 과일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450엔이고 햄버가 패티가 들어간 길쭉한 햄버거, 잼이 들어간 샌드위치, 계란이 통째로 들어간 빵도 있고 빵이 다양하고 다들 맛있어 보였다. 가격은 3~400엔 대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판대 빵은 현금결제만 가능
처음엔 별생각 없이 아침으로 먹을 빵을 막 골랐다. 그런데 나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만 소지하고 있었는데.. 카드 결제는 안된단다ㅠ 가판대에 진열된 빵들은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냉장고에 들어있는 떡은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손에 들었던 빵을 다시 내려놓았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라 정말 아쉬웠다.
딸기찹쌀떡 2개 & 당고 2개 구매
딸기찹쌀떡 가격 1개 350엔 (세금포함 378엔)
당고 1개 150엔 (세금포함 162엔)
간단히 요기만 할 생각으로 적당히 구매했다. 딸기찹쌀떡은 1개에 378엔이고 당고는 1개에 162엔이었다. 딸기찹쌀떡 2개와 당고 2개를 구매해 보았다. 포장은 플라스틱에 깔끔하게 해 주었다.
히로시마 편의점에서 당고를 못 찾았었다
작년 오사카 여행에서는 들어가는 편의점마다 당고를 팔고 있었다. 당고가 엄청 달긴 하지만 그 식감이랑 당기는 맛이 매력적이라서 히로시마에서도 사 먹으려고 했는데........... 당고가 없다??? 내가 못 찾은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히로시마에서 편의점을 5군데는 간 것 같은데 당고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아쉬워하고 있는데 가미야초 지하상가에서 발견한 것이다.
편의점 당고보다 (당연히) 훨씬 맛있다
물론 편의점 당고가 훨씬 싸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달았다. 그런데 가미야초 지하상가에서 구매한 당고는 그만큼 달지 않아서 좋았다. 쫀득~쫀득한 떡의 찰진 식감과 달달한 이 맛! 일본 당고는 먹을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
딸기찹쌀떡은 역시👍
맛이 없을 수 없는 딸기와 찹쌀떡의 조합! 역시나 맛있었다~~ 쫄깃한 찹쌀떡과 맛있는 단팥! 그리고 마지막에 딸기의 상큼함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대신 굳이 일본에서 꼭 사 먹어야 하는 음식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하상가에서 간단히 먹고 싶다면 당고를 더 추천하고 싶다.
히로시마 간단한 아침 추천
그나저나 맛있어 보이는 빵을 못 먹은 게 아쉽다. 우리나라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거랑 뭔가 달라 보이고 맛있어 보였는데 말이다. 히로시마 리가로얄호텔에 숙박한다면 간단한 아침메뉴 찾으러 버스센터 앞 지하상가 가보시길! 맛있는 빵들이 기다리고 있다💕
히로시마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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