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가는 길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2번째 방문 후기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전에 방문

 

▶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대형 카페 추천

▶ 식사도 가능한 대형카페

▶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전에 방문하기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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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화창한 날씨에 방문했던 레드파이프

서울 근교 | 파주 루프탑 대형카페 텐트O 레드파이프 | 캠핑존 있는 감성가득 카페 추천. 자세한 후기. 

서울 근교 | 파주 루프탑 대형카페 텐트O 레드파이프 | 캠핑존 있는 감성가득 카페 추천.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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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방문한 레드파이프
겨울에 방문

주소 : 경기 파주시 지목로 17-7 레드파이프

지번 주소 : 경기 파주시 신촌동 444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10시

연중무휴

전화번호

0507-1421-1000

브런치, 베이커리, 식사 모두 가능한 곳

파주 롯데 아울렛 근처 대형카페, 레드파이프 내돈내산 추천 후기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사고 싶은 옷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아침일찍 출발하다보니 아울렛 오픈시간은 10시 30분인데 근처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정도였다. 마침 오픈까지 시간도 남고 하니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도착하기 직전! 많이 보던 카페가 보인다?? 알고 보니 예전에 방문했었던 <레드파이프>였었다. 반가운 마음에 레드파이프에서 시간을 보내고 가기로 했다.

 

파주 대형카페, 레드파이프는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다.

레드파이프 내부, 카운터 근처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다. 하지만 일찍 왔더니 아직 반 이상의 빵은 준비되지 않았다.

레드파이프에서는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와 걸맞는 컵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다. 

플레인스콘과 보늬밤팥빵이 맛있어 보여 골랐다.

 

배가 살짝 고플 정도라서 커피와 함께 먹을 빵을 찾아보았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빵 진열대가 있는데 아직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판매하는 빵 중에서 반정도만 진열되어 있고 나머지는 비어있었다. 

 

어떤 빵을 먹을까 하다가 플레인스콘과 보늬밤팥빵을 골랐다. 플레인스콘에는 딸기잼과 작은 버터조각이 올라가 있다. 보늬밤팥빵은 가운데에 밤이 하나 올려져 있었다.

 

 

레드파이프 아메리카노 5,300원, 따뜻한 물과 시원한물이 전부 준비되어 있었다.

 

빵을 골랐으니 이제 커피를 주문하면서 계산할 차례. 커피는 고소한 원두와 산미가 있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산미가 있는 원두를 선택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면서 고급원두에서 산미가 있는 경우도 많고 산미의 매력적인 부분을 느낀 뒤로는 선택이 가능할 경우에는 산미가 있는 원두로 요청한다.

 

계산 후 지나가다 본 드럼통 위에는 물이 있었다. 따뜻한 물과 시원한 물이 둘 다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다. 

 

 

너무 귀여운 산타할아머지 뒷태~

 

레드파이프는 1층에서 꼭대기까지 가운데가 뻥 뚫린 구조다. 그런데 여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이렇게 커다란 산타인형을 달아놨는데 앞모습이 아닌 뒷모습이라서 너무너무 귀엽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큰 풍선스타일인데 1층, 2층에서 올려다보니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담아뒀다.

 

 

아침에 왔는데 춥다.... 창가자리는 더 추웠다.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왔다. 그런데... 생각보다 춥다...? 창가자리는 차가운 공기가 더 잘 느껴져서 안쪽자리에 앉았다. 2층 천장을 보니 히터를 틀지 않은 상태였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라서 1층에만 난방을 한 것 같기도 했다.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는 내입맛에 잘 맞았다.

 

산미원두로 골랐던 따뜻한 커피부터 마셔본다. 음.... 완전~~ 내 취향이다! 산미가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하고 커피가 너무 진하지 않아 오히려 좋다. 커피 한 모금에 기분이 좋아졌다.

 

 

플레인스콘은 보통이었다.

 

오랜만에 먹어본 스콘. 스콘은 굳이 딸기잼을 바를 필요 없이 위에 발라져 있어서 나름 편했다. 플레인 스콘맛은 무난했다. 특별하진 않았다.

 

 

보늬밤팥빵을 더 맛있게 먹었다. 내돈내산 파주 대형카페 추천 후기!

 

가운데 큼지막하게 올라가 있는 밤과 도넛형태의 팥빵이 잘 어울린다. 팥빵은 팥이 풍부하게 들어간 스타일은 아니지만 먹기 좋은 정도로 들어가 있었다. 가운데 밤을 먹을 수 있는 게 매력적이었다. 플레인 스콘보다는 보늬밤팥빵을 추천하고 싶다.

 

오랜만에 아침에 여유 있게 카페에서 시간을 즐겨보는 것 같다. 집에 있으면 절대 카페 간다고 나오지 않는 게으름쟁이지만 ㅋㅋㅋ 아울렛 나들이 왔다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가 맛있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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