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여행후기> 혼도리역 드럭스토어 Wants 구매후기 현지가격

히로시마 여행후기

혼도리역 주변 드럭스토어 Wants

돈키호테보다 조용히 쇼핑하기 좋은 곳

 

▶ 히로시마 혼도리 대로변에 있는 드럭스토어 Wants

▶ 면세되는 드럭스토어, 돈키호테보다 조용한 곳

▶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방문해서 '사나 두유 아이크림' 쓸어옴

▶ 1만엔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도 가능했던 일본 현지 드럭스토어 방문 후기

▶ 같은날 빅카메라 갔더니 아이크림이 더 저렴해서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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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드럭스토어 Wants
화장품, 약류 사기 좋았던 곳
복잡하지 않고 깔끔한 드럭스토어
구매후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는 일본 히로시마 현지 드럭스토어 원츠

혼도리 원츠 (Wants)

히로시마 드럭스토어

*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히로시마 여행 마지막날. 전날 마지막에 너무 힘들어 쇼핑을 포기하고 마지막날 오전에 꼭꼭 쇼핑을 하고 갈 거라고 다짐했었다. 혼자서 여유롭게 쇼핑하기 위해서 9시 반쯤 일어나 원폭돔과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혼도리역에 왔다. 혼도리 큰 도로변에 있는 드럭스토어 원츠(Wants)에 도착, 일요일이었지만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금요일 토요일에도 원츠를 지나갔는데 돈키호테보다 사람이 적었다]

 

히로시마 혼도리 드럭스토어 원츠, 1층에는 약 종류가 많다. 화장품은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히로시마 혼도리역 주변 드럭스토어 원츠 방문 후기

1층에는 의약품 위주로 있다.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생리통약 이브(eve)도 보인다.

 

히로시마 혼도리 드럭스토어 원츠 샤론파스 가격

일본 샤론파스 현지 가격

샤론파스 140매 면세가격 728엔 (세금포함 800엔)

엄마가 사오라던 샤론파스. 원래는 동전파스 쿨로만 쓰다가 작년 오사카에서 샤론파스를 사갔는데 작아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순하다고 더 사 오라고 해서 샤론파스를 사기로 했다. 샤론파스 140매 대용량이고 1박스당 728엔이니 우리나라 돈으로 약 6500원 정도였다. 2박스를 바구니에 담았다.

 

일본 유명 종합감기약 현지 가격

파브론 골드 A 44포 면세가격 1,500엔 (세금포함 1,650엔)

일본에서 유명한 감기약, 파브론 골드 A 44포짜리 가격은 1,500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500원 정도였다. 일본 직구 구매대행에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2만원이 넘는 곳도 있었다. 평소에 감기약은 자주 먹지는 않아서 구매하지는 않았다. 파브론 골드 A는 기침, 가래, 재채기, 두통, 목아픔, 콧물, 코막힘, 발열 등에 효과가 좋은 종합감기약이다.

 

일본 동전파스 현지 가격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 156매 면세가격 948엔 (세금포함 1,042엔)

78매와 156매 가격이 동일했는데 156매는 특가로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하다고 적혀있었다. 안사기엔 아쉬워서 1개만 구매했다. 알고 보니 일본 구매대행에서는 156매에 5천원대도 팔던데... 현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다. 드럭스토어는 가게마다 저렴한 품목이 달라서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여행 중에 발품만 팔다 보면 구경을 못하게 되니 적당하다 싶으면 그냥 사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다 더 저렴한 곳 발견하면 아쉽긴 하다 ㅋ]

 

일본 유명 위장약 현지 가격

카베진 알파 300정 면세 1,980엔 (세금포함 2,178엔)

위장약으로 유명한 카베진. 카베진 알파 한 병에 300정이 들어있는데 가격은 1,980엔이었다. 카베진은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위의 불쾌감이 느껴지는 경우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혼도리 드럭스토어 원츠에서 샤론파스는 저렴했지만 동전파스나 카베진은 저렴하지는 않았다.

 

내가 찾아 헤매던 일본 구매 필수템! 사나 두유 아이크림을 여기서 찾았다. (참고로 히로시마역의 빅카메라가 더 저렴했다.)

일본 여행 구매 필수템

사나 두유 아이크림 현지 면세가격 798엔 (세금포함 877엔)

사람들이 좋다고 극찬하던 가성비 좋은 아이크림! 휴대폰에 사진을 저장해두고 원츠 직원에게 물어서 어디 있는지 찾아냈다. 혼도리 드럭스토어 원츠 2층에 있었고 같은 브랜드 제품이 같이 진열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다. 봤을 때 사야 된다는 마음에 6개를 담았다가 나중에 1만엔 이상 할인받기 위해서 돈이 살짝 모자라 1개 더 추가해서 총 7개를 구매했다.

 

가격표에 50 어쩌고 적혀있어서 어쨌든 행사한다는 것 같아서 망설임없이 구매한 부분도 있는데, 같은 날 히로시마역에 있는 빅카메라에 갔는데 같은 아이크림이 600엔대인가 그랬다. 암튼 훨씬 저렴해서 아쉬웠다... 히로시마 여행이라면 꼭 빅카메라에 가보시길... 

 

히로시마 혼도리 드럭스토어 원츠에서 사나 두유 크림도 하나 사봤다.

사나 두유 로션 (유액)

현지가격 면세 698엔 (세금포함 767엔)

구글 사진번역을 해봐도 정확히 어떤건지 몰라서 직원이랑 번역기로 대화해 봤는데 로션보다 조금 더 뻑뻑한 스타일이라고 해서 하나 사봤다. 사나 두유 화장품이 괜찮아서 아이크림 말고 크림도 사고 그런다는 말에 혹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발라보니 일반 로션보다 더 묽었다. 개인적으론 너무 묽다 보니 보습이 좀 부족한 것 같아 아쉬웠다.

 

히로시마 혼도리역 드럭스토어 원츠 2층에는 과자류도 있었다.

 

일본 사탕도 있다

일본에서 꼭 사야지! 했던 것 중에 용각산 캔디도 있었다. 돈키호테에 갔는데 용각산 캔디가 거의 없고 내가 찾는 용각산 캔디 골드가 없어서 못샀는데 원츠에는 있어서 여기서 구매했다. (사진엔 구매하지 않은 사탕들 ㅎㅎ) 비타민C가 들어있는 과일맛 사탕은 살까 말까 하다가 사탕도 은근히 무게를 차지하는 것 같아서 다시 내려놓았다. 

 

 

원츠는 1층과 2층이 에스컬레이터로 되어 있어서 편했다.

총 구매액 10,099엔 (면세 및 할인받은 후 금액)

히로시마 드럭스토어 원츠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11,444엔에 면세받고 할인받아서 최종 10,099엔을 지불했다.

 

최종 금액 10,099엔

히로시마 원츠에서 총 11,444엔만큼 물건을 구매했고 1만엔 이상 3% 추가할인으로 344엔을 받고 추가 10%도 받고 면세도 받고 그래서 총 1,345엔을 빼고 10,099엔을 최종 결제했다. 

 

돈키호테보다 쇼핑하기 좋다

나처럼 약종류와 화장품류를 쇼핑할 예정이라면 돈키호테보다 원츠가 훨씬 쇼핑하기 좋았다. 히로시마 돈키호테는 다양하긴 하지만 계산도 따로 해야 하고 너무 복잡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드럭스토어 가격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은근히 품목별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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