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여행 가볼 만한 곳
원폭돔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마지막날 오전 산책, 야경을 못 본 게 아쉽다
▶ 히로시마 가볼 만한 곳 원폼돔과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 리가 로얄 호텔과 가까운데 저녁 야경을 한 번 못 봤다ㅠ
▶ 산책하기 좋은 원폭돔 + 평화기념공원
▶ 평화기념공원 가는 길에 있던 REST HOUSE (쉼터) 무료쉼터 있어서 쉬기 좋다
▶ 아침에 바빠서 급하게 보느라 여유를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다.
리가 로얄 호텔에서
원폭돔 가는 길,
오리즈루 타워
오전 10시 오픈
오리즈루타워를 지나가다
오리즈루타워는 원래 전망대로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행 첫날 히로시마성을 다녀와서 히로시마의 뷰를 보니 굳이 1인당 2만원 가까운 돈을 주면서 히로시마 뷰를 보고 싶지는 않아서 오리즈루타워는 완전히 배제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날 원폭돔 가는 길에 오리즈루타워를 지나가는데 1층 기념품샵에 꽤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보였다. 그래서 이따가 기회가 되면 히로시마역을 가는 길에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오리즈루타워는 오전 10시에 오픈했고 나는 오전 9시가 되기 전에 이곳을 지나고 있었다. (리가로얄호텔은 오리즈루타워보다 더 높은 곳에서 뷰를 볼 수 있었다)
오리즈루 타워 방문 후기
일본 선물사기 좋은 곳 | 히로시마 오리즈루 타워 기념품샵
히로시마 필수 여행지
원폭돔
작은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이 있다
히로시마를 돌아다녀보니 비교적 짧아서 우리나라 같으면 굳이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을 것 같은 곳에 신호등이 설치된 곳이 많았다. 오리즈루타워와 원폼돔은 작은 도로를 하나 사이에 두고 있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뒤 히로시마의 모습
원폭돔 앞에 도착하니 안내문이 보인다. 안내문은 일본어와 영어로만 되어 있었다. 오래된 사진이 보이는데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 폐허로 변한 모습이다.
모토야스 강변
원폭돔 가까이로 오니 옆에 강이 흐르고 있다. 구글지도를 찾아보니 '모토야스 강'이라고 되어 있었다.
히로시마현 물산진열관의 건설
원폭돔의 원래 건물은 체코 건축가 얀 렛트르의 설계로 1915년 4월에 히로시마현 물산진열관으로 완공되어 특징적인 녹색 돔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다. 물산진열관은 현의 특산물 전시, 판매, 상공업에 관한 조사, 상담 등을 업무로 하고 있었지만 미술전이나 박람회 등 문화사업에도 이용되었다. 그 후 히로시마 현립 상품진열소, 산업장려관으로 개칭하고 업무의 확대를 도모했으나 전쟁의 장기화 격화로 인해 업무가 축소되어 내무성 주고쿠 시고쿠 토목출장소, 히로시마현 지방 목재주식회사 등 관공서 등의 사무소로 사용되었다.
원폭돔으로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군의 B29폭격기가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원폭은 산업장려관의 남동쪽 약 160미터 지점의 상공 약 600미터에서 작렬하여 건물은 대파 전소, 관애에 있던 전원이 즉사하였다. 그러나 윗 방향에서 거의 수직으로 폭풍을 맞았기 때문에 건물 벽의 일부는 도괴를 면하고 최상부에 남은 철골로 돔형의 건물이었다는 것을 알 정도의 잔해만 남았다. 이로 인해 언제부턴가 시민들로부터 원폭돔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보존을 위한 활동
기념물로 남기자는 의견과 피폭의 비참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철거하자는 두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보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1966년에 히로시마의회가 원폭돔 보존을 결의하였다. 이에 따라 보존공사를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져 국내외 평화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금에 의해 1967년 제1회 보존공사가 실시되었다. 그 후에도 몇 번에 걸친 보존공사로 원폭돔은 피폭 당시의 모습을 전하고 있다.
세계유산으로의 등록
1996년 12월 원폭돔은 인류사상 처음으로 사용된 핵무기의 참화를 전하는 역사의 증인으로서 또 핵무기의 근절과 세계 영구평화의 소중함을 호소하는 인류공통의 평화기념비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원폭돔 주변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한 국가의 사적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평화기념공원 주변을 포함한 구역에 완충지대(버퍼존)가 설정되어 원폭돔의 보호가 도모되고 있다.
한글 안내문 있다
강변 쪽으로 오니 원폭돔 안내문이 보이는데 하단에 한글로도 기재가 되어 있었다.
히로시마 평화공원 레스트 하우스
Hiroshima Peace Park Rest House
모토야스 다리를 건너니 건물이 하나 보였는데, 레스트 하우스 1층에 기념품 같은 걸 파는 것 같아서 들어가 보았다.
1층 기념품샵
Rest House에 있는 기념품샵은 내 눈길을 끄는 물건들은 안보였다.
2층 Coffe shop 과 Free Lounge
기념품샵을 돌다 보니 2층에 카페와 프리라운지가 있다고 해서 올라가 보았다.
쉬다 가기 좋은 무료 라운지
레스트 하우스 2층에 올라와보니 카페가 있었고 카페 안에는 자판기도 있어서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해도 되고 자판기로 먹어도 되고 그냥 쉬어도 되는 분위기였다. 특이한 건 기념주화를 자판기로 판매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카페를 나와 복도 쪽으로 가니 또 다른 휴게실이 있었는데 사람이 없어 조용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좀 추웠던 터라 창가자리에 앉아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떠나는 날이다 보니 시간이 많지 않아서 빠르게 구경만 하고 내려갔다. 히로시마 평화 공원에 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무료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Rest House를 추천한다.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
히로시마 평화 기념공원
공원은 사실 크게 볼거리가 있지는 않았지만 광장이 넓어서 걷기에 좋은 곳이었다. 분수가 있는 곳까지 왔는데 이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었고 여기에서 혼도리역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투어리스트 패스가 있으니 부담 없이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여행 내내 잘 써먹었다.
버스가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에서는 버스를 현금으로 내는 곳이 많고 내릴 때 계산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버스가 정차 후 출발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구글검색으로 버스가 곧 올 것 같아서 기다리는데도 예상시간보다 늦는 경우가 꽤 있었다.
히로시마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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