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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해외)

<히로시마 미야지마섬 여행> 간조때 본 도리이 & 간식추천 어묵바👍

by 환희환희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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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미야지마섬 여행

간조 때 본 이쓰쿠시마 신사와 도리이

미야지마 간식 추천 어묵바 맛있음👍 

 

▶ 미야지마 다이쇼인을 구경하고 다시 배를 타러 가는 길

▶ 그 사이 바닷물이 빠져 간조 때의 도리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간조때는 도리이 근처로 갈 수 있다는 장점

▶ 이쓰쿠시마 신사도 간조가 되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 배 선착장으로 가는 길, 구운 어묵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미야지마 간식 추천!

 


다이쇼인을 나서며
이쓰쿠시마 신사쪽으로 와보니
물이 빠져있었다.

미야지마 가볼만한 곳. 다이쇼인 대성원. 우리나라처럼 절 용품을 판매하는 곳이 입구쪽에 있었다.

 

다이쇼인 대성원을 나서며

미야지마 섬의 일정은 이러했다.

점심으로 굴우동 및 돈카츠돈부리를 먹고,

오모테산도 상점가를 돌아다니다,

미야지마 커피에서 커피 한 잔,

모미지도 본점에서 모미지 만쥬 튀김,

그리고 미야지마 로프웨이에서 멋진 경치감상,

내려와서 다이쇼인 입구의 헥사곤카페에서 이마자케와 커피,

그리고 다이쇼인을 구경하고

이제는 배를 타러 가기로 했다.

 

 

다이쇼인에서 이쓰쿠시마 신사 쪽으로 가는 길. 작은 개울가가 있었다.

 

간조가 되어 물이 빠진 이쓰쿠시마 신사 주변
간조때가 되어 바닷물이 빠지자 갯벌이 드러났다. 갯벌에는 이끼같은 초록색 풀들이 있어서 만조였을때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만조에서 어느덧 간조가 되었다

다이쇼인에서 이쓰쿠시마 신사 쪽으로 오니 어느새 바닷물이 빠져있었다. 로프웨이를 타고 구경을 하는 동안 만조에서 간조가 되어 있는 중이었다. 이쓰쿠시마 신사쪽에는 물이 다 빠져있었고 갯벌 모래가 단단해서인지 갯벌 위를 걸어 나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

도리이 근처는 물이 조금 덜 빠진 상태였다.
간조때의 도리이, 물이 도리이까지 다 빠지면 도리이 기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이쓰쿠시마 섬(미야지마섬) 주변의 갯벌은 푹푹 빠지는 갯벌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쉽게 걸어다닌다.
물이 점점 빠지고 있는 도리이 주변. 기둥에 자국이 보인다.

바닷물 위의 도리이가

땅 위의 도리이로 변신 중

처음 미야지마섬에 들어와서는 물 위의 도리이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땅 위의 도리이가 등장하고 있었다. 도리이 주변은 만조일때도 예쁘지만 간조일 때도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사람들은 만조일 때가 더 예쁘다고 한다. 그래도 간조일 때는 도리이의 두꺼운 기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내가 왔을 땐 아직 물이 덜 빠져있는 상태라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다.

 

예쁜 미야지마섬 건너 육지와도 멀지 않다

 

아기자기 예쁜 섬

힐링하기 좋은 섬

미야지마섬을 표현하자면 아기자기하고 예쁜 섬이라고 말하고 싶다. 주변의 나즈막한 건물들과 산들이 어우러져 보기에도 편안하고 오모테산도 상점가 쪽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 돌아다니기에도 좋다. 여러모로 힐링하는 기분을 많이 느낀 곳이었다.

 

오모테산도 상점가가 아닌 바닷가쪽으로 오다가 만난 구운어묵 300엔이다.

 

신기한 구운어묵 발견

도리이를 감상하고 오모테산도 상점가로 들어가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그냥 한산한 바닷가 옆 길로 걸어갔는데 가다가 '구운어묵'을 발견했다. 원래 어묵을 좋아하는데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는 어묵을 보니 먹어보고 싶어졌다. 어묵은 1개 300엔이다. 

 

어묵의 빛깔은 마치 바움쿠헨을 보는것 같다 ㅎㅎ 꼬치에 어묵을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이다. 

 

길에서 먹은 300엔짜리 구운어묵 맛있다!!!! 완전 맛있었음 ㅎ

 

300엔 구운어묵 미야지마 간식 추천!

어묵은 핫바처럼 주는데 잘 보면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그 사이를 봉으로 끼워 넣은 형태다. 어묵을 먹어보니........... 맛있다...!! 기름지지 않아서 더 맛있다! 개인적으로 핫바보다 더 맛있었다 깔끔한 어묵구이였다. 완전 내 취향 ㅎ 가격은 1개 300엔이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 미야지마섬의 건물들은 대부분 나즈막했다.
선착장 JR배편 시간표 (미야지마섬(이쓰쿠시마섬)-> 미야지마구치)

 

선착장 도착

비짓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했다면 JR배를 타든 마츠다 배를 타든 상관없다. 둘 다 원하는 것으로 탈 수 있다.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올 때는 JR을 탔지만 섬에서 나갈 때는 마츠다 배 시간표가 더 빨라서 마츠다를 타고 갔다.

 

마츠다 배를 타러 가는 길
미야지마구치역 히로덴 타러 가는 길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이었다

히로시마 미야지마섬 여행은 필수!

미야지마구치역에서 JR을 타면 더 빨리 히로시마 시내로 갈 수 있다는 걸 알지만 1번 갈아타야 하고, 미야지마구치 히로덴 역에서는 시간은 더 오래걸려도 갈아타지 않고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왕복 교통편은 히로덴으로 이용했다. 비짓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는 히로덴 탑승이 무료였다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 

 

당일치기 미야지마섬 여행을 직접 해보니, 히로시마에 여행왔다면 정말 꼭꼭 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히로시마 시내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섬만의 다른 분위기가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 가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와보고 싶다.

 


 

미야지마 커피 & 모미지도 본점 만쥬튀김 (오모테산도 상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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