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절경> 미야지마섬 (이쓰쿠시마)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구경 후기

히로시마에서 꼭 가봐야할 곳

일본 3대 절경을 볼 수 있는

이쓰쿠시마섬의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구경 후기

 

▶ 히로시마 여행을 계획한다면 필수코스로 '미야지마(이쓰쿠시마)섬' 다녀오세요~

▶ 가미야초역에서 히로덴타고 1시간걸로 도착! 느리지만 갈아타지 않아도 돼서 편했어요!

▶ 투어리스트 패스권 구매해서 배탑승권은 무료! 입도비 100엔만 내면 됩니다~

▶ 산책하기 좋고 구경하기 좋은 곳이라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곳!

▶ 미야지마에서 먹고 구경하고 기념품사기 좋은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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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절경을 볼 수 있는
미야지마섬 (이쓰쿠시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방문 후기

주소 : 535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

 

JR 서일본 미야지마 페리 승강장

 

미야지마섬 배 타는 곳

미야지마섬(이쓰쿠시마)으로 가려면 페리 승강장으로 먼저 가야 한다. 페리 승강장은 <히로덴 미야지마구치역>과 아주 가깝다. JR을 타고 오는 사람은 <미야지마구치역>에서 내려서 걸어오면 된다.

 

미야지마 섬으로 들어가는 페리(선사)는 2종류

JR페리와 Matsudai Kisen 페리가 있다. 페리는 같은 건물에서 탑승가능하다. 오른쪽이 JR,  왼쪽이 마츠다페리로 탈 수 있다. 참고로 <비짓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매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한데 페리는 JR과 마츠다 모두 탈 수 있다. 갈 때는 JR페리를 타고 섬에서 나올 때는 마츠다페리를 타도 된다. 즉 편한 대로 아무 배나 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여행 중 만난 한국인이 투어리스트 패스로 JR만 탈 수 있다고 잘못 알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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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에 페리 승강장 위치가 따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같은 건물에서 탑승권을 발권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p7Z1v42y17BUy5H7A

JR 서일본 미야지마 페리 승강장 · 1 Chome-11-5 Miyajimaguchi, Hatsukaichi, Hiroshima 739-0411 일본

https://maps.app.goo.gl/KhWfxmzjBA8kpJyv8

Matsudai Kisen Ferry Terminal · 1 Chome-11-8 Miyajimaguchi, Hatsukaichi, Hiroshima 739-0411 일본

 

 

비짓 히로시마 투어리스트 패스가 있다면 페리탑승은 무료이지만 미야지마섬으로 들어가는 입도비 100엔은 따로 내야한다.

 

페리 승강장에 가면 자판기가 보인다

페리 승강장에 도착했더니 오른쪽에는 JR선사, 왼쪽에는 마츠다 선사에서 따로따로 자판기에서 탑승권을 구매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투어리스트 패스로 탑승권은 무료인데 입도비 자판기는 어디 있는지 알기 어려워 탑승권을 구매하는 자판기 앞에서 직원에게 투어리스트 패스를 보여주니 같은 자판기에서 입도비를 결제할 수 있었다. 자판기로 입도비를 결제하고 나면 이렇게 티켓을 준다. 입도비 티켓은 되돌아올 때는 필요 없고 미야지마 섬에 들어갈 때 한 번만 구매하면 된다. (1인 100엔)

 

참고로 사람들이 JR페리를 타고 가야 도리이 근처에 간다고 해서 나도 일부로 JR페리를 탔다. 근데 막상 방문했던 날은 꽤 추워서 배에서 도리이를 보는 게 매력적이게 느껴지진 않았다. 

 

미야지마섬에서 되돌아 오고 있는 JR페리

JR페리 탑승 (이쓰쿠시마섬으로 들어가는 길) 

이쓰쿠시마섬에 도착해서 나가던길

왼쪽에 저 멀리 도리이가 보인다. 섬이 조용하고 좋았다.

 

히로시마 여행 둘째 날, 미야지마섬(이쓰쿠시마섬) 투어

아침에 일어나 바로 히로덴을 타고 이곳 미야지마섬까지 오게 되었다. 전날 너무 피곤해서 꿀잠을 자고 9시 반쯤엔가 히로덴을 탔던 것 같다. 그리고 이곳 미야지마섬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정도였다. 

 

 

1월말에 방문한 미야지마섬 생각보다 추웠다.

미야지마섬 페리 승강장 앞에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 핫팩을 사다 붙였다

 

생각보다 추웠다

아무래도 히로시마가 남쪽에 있으니 서울보다 훨씬 따뜻할 거라 예상하고 숏패딩과 기모가 들어간 바지를 입고 왔다. 그런데 여행 첫날도 그렇고 여행 둘째 날도 그렇고 왜 이렇게 추운 거야 ㅠㅠㅠㅠㅠ 워낙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춥게 느낀 것 같긴 하지만 난 이러다 감기 걸리겠다 싶어서 편의점에 가서 핫팩을 사다가 등 뒤에 붙였다. 

 

미야지마섬 페리 승강장 밖으로 나와보니 로손편의점이 바로 보였고 여기서 핫팩을 샀다. 참고로 이 로손편의점은 2층까지 되어 있고 2층에서는 편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테이블도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편의점 2층에서 군것질하면서 섬 밖 풍경을 감상해야지... 했는데 결론적으로 그럴 시간은 없었다 ㅎ

 

오모테산도 상점가로 가던길 오른쪽은 바다가 보이고 왼쪽은 일본감성의 건물들이 보이는데 차분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미야지마 섬 곳곳에는 사슴들이 편안하게 다닌다. 아침이라 아직 졸린 사슴.

미야지마는 굴이 특산물이라 굴과 관련된 간식과 음식이 많았다.

 

미야지마섬에서는 

사슴과 굴이 유명하다

미야지마섬에서 유명한 것은 지나가다 볼 수 있는 사슴들과 굴로 만든 요리다. 미야지마섬 초입에서부터 사슴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자고 있는 사슴들을 여럿 보았다. 그리고 상점가가 나타나면서 굴과 관련된 음식들이 보이기 시작해다.

 

 

아기자기해서 쇼핑하기 좋은 오모테산도 상점가

오모테산도 상점가에는 맛집, 카페, 술집, 간식, 기념품샵이 많아서 구경할게 많다

미야지마섬 안에서 나무젓가락을 전문으로 팔고 있던 곳.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았다. 고급젓가락을 전시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마치 경주를 보는 것 같기도

오모테산도 상점가를 보고 있자니 경주의 분위기가 난다 ㅎ 관광지다운 상점거리의 모습이었다. 예스러운 기념품샵도 있고 고급 젓가락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다. 

 

 

오모테산도 상점가에 있는 안내소 (화장실도 있음)

오모테산도 상점가의 안내소건물 안에 굴 자판기가 있었다.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가격은 980엔~2,910엔

 

곳곳에 있는 공중화장실, 안내소 안의 굴 자판기

미야지마섬을 돌아보며 잘 관리되는 관광지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고 관리가 잘되어 깨끗한 편이었다. 오모테산도 상점가를 걷다 안내소 건물을 발견했는데 이 안에 굴 자판기가 있었다. 사 먹지는 않았지만 신기해서 사진으로만 남겨두었다.

 

 

술을 트렌디한 분위기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새로웠다.

오모테산도 상점가의 술집. 오전부터 영업을 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리락쿠마 기념품샵 너무 귀여웠다 지브리 였다면 샀겠지만....그래도 리락쿠마 넘 귀여웠다.

리락쿠마 가게 앞에서 봄. 너무 귀여워서 심쿵

리락쿠마 가게 옆에서 파는 음료. 묽은 팥죽인 것 같다.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리락쿠마

지나가다 본 리락쿠마 기념품샵. 너무 귀여웠다. 리락쿠마 가게 옆에 귀여운 음료를 파는 곳도 있었다. 핫 스위트 레드빈 스프라고 되어 있는데 팥죽의 묽은 버전일 거라 예상된다 ㅎ

 

 

또 다른 술집! 오전부터 술을 먹으면 금방 피곤해질것 같아서 지나치기로 했다.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장어덮밥가게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있었다.

 

장어덮밥도 유명

여기서는 장어덮밥을 먹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장어를 못 먹는 나는 패스... 

 

굴튀김 넘나 매력적이지만 점심먹어서 패스..

 

굴튀김 먹어볼걸

미야지마섬에 들어와서 배가 고파 바로 굴우동을 먹었었다. 굴우동을 먹고 오모테산도 상점가를 걸었기 때문에 다른 음식들을 먹기가 애매했다.(모미지만쥬를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 그래도 굴튀김 사진 보니 맛있어 보이는데 먹고 올걸 그랬다~

 

 

오모테산도 상점가 끝. 이제 도리이를 보러 갈 시간이다.

오모테산도 상점가의 끝에서 다시 바다풍경을 만났다.

돌로 된 도리이를 지나면 이제 바다에 있는 빨간 도리이를 볼 수 있다.

 

토요일 12시 이전에는 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미야지마섬에 방문해서 바로 이른 점심을 먹고 오모테산도 상점가를 걸어서 도리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중간에 미야지마에서 꼭 먹어봐야 할 필수 간식인 모미지도 모미지만쥬도 먹었다. 이때는 일단 여기를 지나치고 나중에 다시 배를 타러 갈 때 상점가를 다시 가보자 했지만 그때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져서 그냥 지나쳤었다. 

 

오모테산도 상점가에서 쇼핑을 좀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하고 와서 아쉽다. (아빠드릴 말린 장어를 사고 싶었는데 못 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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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이쓰쿠시마섬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위치

https://maps.app.goo.gl/XJ9Z9dsu2hfRcpKV9

미야지마 오모테산도 상점가 · 535 Miyajimacho, Hatsukaichi, Hiroshima 739-0588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