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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

내돈 [] 서울역 맛집 티원 [] 중식당 - 새우가지 군만두 짜장 짬뽕

by 환희환희 2021.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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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원 새우가지 40,000원

 

 

 

서울역 티원 가는 길 4F

 

 

 

 

엄마가 서울 오셨다가 내려가시는 길.

 

얼마 전 

서울역 티원에서 짬뽕을 먹고 반해서

엄마에게도 맛 보여주고 싶어

티원에 재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으로

서울역 티원은 세 번째 방문이다.

 

 

롯데마트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과 이어진 길로 서울역 역사로 향했다.

 

 

 

 

 

주차장과 연결되어

금방 도착한 서울역 티원 식당.

 

첫 번째 방문때는

짜장, 짬뽕, 군만두를 먹었고

 

두 번째 방문 때는

혼자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갔다.

 

세 번째 방문인 이번에는

요리도 하나 추가하기로 했다.

 

 

 

 

서울역 티원 메뉴 

 

 

 

어떤 요리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셰프 추천에 있는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다.

.

.

 

티원 셰프추천 메뉴 및 가격

마라샹궈 4만원

새우가지 4만원

버섯덮밥 17,000원

프리미엄 XO 게살볶음밥 17,000원

사천식 마파 관자 덮밥 16,000원

.

.

스프 & 만두류 메뉴 및 가격

자연송이 게살 스프 (1인) 1만원

군만두 8개 8,000원

물만두 20개 8,000원

중국 꽃방 3개 3,000원

.

.

면류 메뉴 및 가격

짜장면 9천원

프리미엄 짜장면 15,000원

해물짬뽕 1만원

프리미엄 짬뽕 18,000원

송이게살 맑은 짬뽕 16,000원

사천 새우 해물탕면 16,000원

삼선우동 15,000원

.

.

 

 

 

 

 

 

 

이번에 고른 메뉴는

군만두, 새우 가지 볶음, 짜장면, 짬뽕이다.

 

세 명이 고른 메뉴였는데

주문을 받으시는 분이

같이 먹는 메뉴가 있으면

2개로 나눠서 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짬뽕을 2개로 나눠달라고 요청했고,

주문 내용에 해당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다.

 

 

 

 

 

서울역 티원 음식 후기

 

 

 

 

 

주문을 하고

곧바로 세팅을 해주셨다.

 

양배추피클과 짜사이와 쟈스민차.

 

밑반찬은

1인당 개별로 제공해준다.

 

엄마는 개별로 밑반찬을 제공해줘서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그리고 따뜻한 쟈스민차도

왠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았다.

 

 

 

 

서울역 티원 군만두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바로 군만두.

 

반달 모양의 군만두가

맛있게 잘 튀겨져서 나왔다.

 

메뉴에 안내된 대로 8개가 나온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주룩 나온다.

 

육즙이 있는 만두라서

먹을 때 촉촉하고

향긋한 채소 향이 입맛을 돋워준다.

 

군만두가 8천원이니

개당 1천원인데,

저렴하진 않지만

서울역은 대부분 가격대가 높으니

그 정도를 감안하면 사 먹을만하다.

 

 

 

 

 

 

 

서울역 티원 새우가지

 

 

 

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

오늘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새.우.가.지

 

4만 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비싼 편이지만

맛은 Good!!

 

 

 

 

 

 

얇게 썰어놓은 가지가 

토스트의 빵처럼 새우를 감싸고 있다.

 

그리고 찐듯한 청경채도 함께 있다.

 

 

 

 

 

 

가지 사이에 있는 새우는

다져서 만들어 놓은 새우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통새우가 통째로 들어있다.

 

함께 나온 스푼은

밥숟가락이 아니라

덜어먹는 용의 큰 스푼인데

 

그 스푼을 가득 찰 정도의 사이즈다.

 

 

 

 

 

 

새우가지를 반 베어 물어보면

통통하고 큰 새우가

한가득 들어있어서 

제대로 새우가지를 먹는 느낌이 났다.

 

 

가지는 서브 느낌.

주인공은 통통한 새우였다.

 

 

양념은 

예전 일일향에서 먹었던 어향동고 스타일의 양념을 생각했는데,

그 양념과는 사뭇 달랐다.

 

새우가지의 양념은 좀 더

간장의 향이 강한 느낌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어향동고보다 덜 느끼한 것 같았다.

 

 

 

 

 

 

 

서울역 티원 짜장면과 짬뽕

 

 

 

새우가지를 반 이상 먹었을 때쯤

짜장면과 짬뽕이 나왔다.

 

아마도

먹는 속도에 맞춰서

차례로 메뉴를 내어주신 것 같다.

 

 

 

 

 

 

요청한 대로

짬뽕은 두 그릇에 나눠 담아 받았다.

 

덜어먹는 것보다

나눠서 주니

먹기가 편해서 좋았다.

 

 

 

 

 

 

군만두와 새우가지를 먹고

짜장면과 짬뽕을 순서대로 먹으니

코스요리를 한 상 먹은 것 같았다.

 

 

 

 

 

 

짜장면은

역시나 저번에 먹은 것과 같이

맛있었다.

 

면이 전혀 불지 않고 

적당한 데다 짜장 자체의 맛도 좋다.

 

 

 

 

 

 

중국집에 가면,

엄마와 나는 짬뽕을

아빠와 동생은 짜장면을 

그렇게 고르곤 했는데,

 

이 짬뽕은

엄마도 마음에 들어할 거라 장담했었는데

역시나였다!!

 

 

어떤 곳에서는

짬뽕국물이 텁텁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서울역 티원의 짬뽕은

얼큰하면서 개운한 매운맛이라고 해야 할까?

텁텁한 맛은 하나도 없는

맛있는 짬뽕의 맛이다.

 

엄마도 이 짬뽕국물이 참 맛있다고

잘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서울역 티원 후식 - 리치&파인애플 콜라보

 

 

 

모든 메뉴를 먹고 나니

배가 많이 불렀다.

 

맛있는 걸 알면서도

짬뽕과 짜장은 조금 남겼다.

 

그리고 

중국음식만의 느끼함을 잡아줄

후식이 나왔다.

 

 

 

 

 

후식은 바로 리치와 파인애플.

 

리치속에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다.

달달하게 재워진 듯한 이 후식은

상큼하고 달달하게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1인당 2개씩 들어있는데,

혼자서 짬뽕을 먹으러 왔을 때에도

후식은 어김없이 나왔다.

 

맛있게

후식까지 잘 먹고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서울역 티원 내부

 

 

 

처음 식당에 들어왔을 때

사람들이 많았는데

밥을 다 먹고 나갈 쯤에는

남아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서울역 티원에서는

혼자 방문해도 괜찮은 게

바로 혼자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에 혼자 갔을 때는

식당 안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먹었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혼자 먹는 자리에

몇 분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혼자 착석하는 자리가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서울역 티원은

식당 안으로 처음 들어올 때

테이블 자리가 파티션처럼 가려져 있는 구조다.

외관과 안이 잘 꾸며져 있다.

 

 

이제 모든 식사를 마쳤으니

계산할 시간이다.

 

 

 

서울역 티원 제휴카드 및 할인 안내문

 

 

 

서울역 티원에서 제휴카드 및 할인 안내가 

계산대에 있어서 확인 후 할인을 받으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에 방문했다면,

코레일 멤버쉽 회원은 10% 할인이 된다.

 

KTX 이용객이 아니라

코레일 멤버쉽 회원에게 주는 혜택이다!!

 

덕분에

맛있게 먹고 

할인도 받아서

더 기분 좋게 식당을 나올 수 있었다.

 

 

 

 

맛있었던 새우가지!

 

 

 

복잡한 서울역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서울역 티원에서

음식을 맛보길 추천한다!

 

내 기준에선

서울역 티원은 맛집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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