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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강원도 정선] 태백과 가까운 삼탄아트마인 추천 여행지

by 환희환희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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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태백 가볼 만한 곳 추천

정선 삼탄아트마인

광부들이 이용한 조차장이 핵심!

 

🟪 2박3일 여행코스 일정 : 태백 - 정선 - 영월 - 단양 - 제천 - 원주

  1일차 :    영덕휴게소 - 태백 황지 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 태백 황지연못 - 태백 몽토랑산양목장- 태백 오로라파크삼척 미인폭포 - 태백 구문소 -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 태백한우마을 -블루문게스트하우스 

  2일차 :   태백경찰서 망루 - 정선 삼탄아트마인 - 정선 정암사(국보 수마노탑) - 영월 서부시장 (영월빈대떡, 일미닭강정) - 영월 요선정(무릉리 마애여래좌상), 요선암 돌개구멍 - 영월 한반도뗏목마을 (뗏목체험 성인 1인 7,000원) - 영월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영월 선돌 - 단양 참나라펜션

  3일차 :   단양 대교식당 - 단양 구경시장 (단양마늘만두, 참나라 건강원 흑마늘즙)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 제천 산자락 (식사와 커피) - 제천 배론성지 - 원주 무진장삼겹살 - 원주역 (원주 굿스 호텔)

 


※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후기를 클릭클릭🧡

 

1. 영덕휴게소 바로가기

 

2. 태백 황지 자유시장, 부산감자옹심이 바로가기

 

3. 태백 황지연못 바로가기

 

4. 태백 오로라파크 눈꽃전망대 바로가기

 

5. 파스텔빛 폭포, 삼척 미인폭포 바로가기

 

6. 태백 구문소 바로가기

 

7.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바로가기

 

8. 태백 숙소 추천,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바로가기

 

9. 태백경찰서 망루 바로가기

 

10. 원주역 바로가기

 

 


  정선 삼탄아트마인  
태백과 가까운 추천 여행지

주소 :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지번주소 :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5-26

전화번호 : 033-591-3001

입장권 : 네이버 예약 가능

음료 미포함 10,000원 (중고생 9,000원 소인 8,000원, 만 5세 미만 무료)-네이버 예약 할인가

커피 포함 12,000원(네이버 예약 시 33% 할인가)

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 및 화요일 정기휴무

 

삼탄아트마인, 토요일 아침

우리의 여행은 금요일에 시작되었다. 첫날은 태백 여행을 중점으로 뒀고 둘째 날은 영월이 핵심인데 태백에서 영월로 가는 길에 정선 삼탄 아트마인에서 산책과 커피타임을 갖기로 했다.

 

 

오픈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도착했더니,

한산하다.

 

일단 삼탄 아트마인 앞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아빠는 경로대상이라 네이버로 예약하지 않았고 엄마와 나는 커피가 포함된 입장권으로 미리 예매를 해뒀다.

 

 

삼탄아트마인 입구에는 안내문이 있었다.

삼탄아트센터는 광원(광부를 존칭 하여 이르는 말)들의 작업환경을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던 삼척탄좌의 종합 사무동을 문화예술 광산으로 소생시킨 삼탄 아트마인의 주요 시설입니다. 탄광시절의 종합 사무동은 1,000명의 광원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 세화장, 세탁실, 수직갱을 움직이던 종합 운전실 등 광원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지금 들어가는 건물이 탄광시절의 종합 사무동이었다는 이야기다.

 

 

삼탄아트마인 관람료

네이버에서는 예약 시 성인 1인의 입장권이 1만 원이었는데 현장 결제는 1인 13,000원으로 기재되어 있다. 경로는 9,100원이라 아빠 꺼는 여기서 현장 결제했다. 엄마와 내꺼는 커피가 포함된 입장권으로 네이버에서 12,000원에 결제했는데 현장에서는 커피 포함 입장권을 1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네이버에서 예약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정선 삼탄아트마인에 방문하려는 경우 네이버예약으로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게 좋겠다. 

 

 

입장권 발권 후 직원이 건물에 대해 소개해주신다.

입장권을 발권하고 나서 직원이 키오스크로 안내한다.

키오스크로 삼탄아트마인을 설명해주시면서 관람 경로를 추천해주셨다.

 

관람경로     
4층-아트레지던스 (객실 구경 가능) 
3층-삼탄뮤지엄 자료실, 현대미술관캠
2층 -세계미술품수장고, 기획전시실, 마인갤러리,
1층-작가스튜디오, 마인갤러리, 아트샵
1층에서 조차장으로 이동 (야외 말고 조차장으로)
조차장 구경 후 야외 이동 (관람동선을 따라가면 자연스레 야외로 이동하게 됨)
외부시설 - 기억의 정원, 원시미술관, 제2권양탑 등 구경 후 동굴 와이너리 관람
1층 야외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와 카페에서 커피 교환

우리가 들어간 입구는 4층이었다. 거기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관람을 하고 1층에 내려와서는 바로 야외로 나가지 말고 조차장으로 연결된 통로로 나가면 된다. 조차장을 구경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야외로 나가게 된다. 야외의 시설을 관람한 뒤 마지막으로 동굴 와이너리를 보고, 그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4층으로 오면 된다.

 


삼탄아트센터 4층 후기

4층 객실, 각자 방 안의 컨셉이 달랐다.

4층 키오스크 앞에서 설명을 듣고 왼쪽 복도의 객실 중 문이 열려있는 곳은 구경해도 된다고 하여 가보았다. 

 

 

처음 들어가 본 객실은 고대 중국 황실 스타일의 객실이다. 

 

 

또 다른 객실

또 다른 객실은 분위기가 다르다.

 

 

복도 끝쪽으로 가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한 객실이라고 소개된 곳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태양의 후예 출연 객실

촬영된 객실 자체는 평범했다.

 

 

4층에서 3층으로 이동

4층에서 3층으로 이동한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삼탄아트센터 3층 후기

3층으로 내려오니 왼쪽은 삼탄뮤지엄과 삼탄자료실, 오른쪽은 현대미술관 캠으로 표시되어 있다.

 

 

삼탄아트센터 3층 현대미술관 캠

3층으로 와서 먼저 미술관 쪽을 관람했다. 

 

 

그림을 감상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천장이 높은 곳이 보여 위를 보았더니 4층과 연결되어 있었다.

 

 

 

3층의 다른 쪽으로 오니 탄광현장의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종합운전실이 재현되어 있는 곳

3층에는 종합운전실을 재현해놓은 장소도 있었는데 실제로 여기가 종합운전실이었는지는 모르겠고 이곳에 그 당시 사용하던 설비를 가져다 놓은 것 같았다.

 

 

삼탄아트센터 3층

그리고 안쪽에 있던 전시실에는 옛날에 광부들이 사용했던 기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삼탄아트센터 2층 후기

삼탄아트센터 2층
2층전시실

2층 전시실은 이것저것 많았다.

한쪽에는 이렇게 세계의 오래된 악기, 수동 세탁기가 전시된 곳도 있었다.

 

 

2층 수장고

2층에는 수장고가 있는데 이렇게 유리문으로 해두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2층 태양의 후예 촬영장소

태양의 후예 촬영지도 있었는데 바닥에 촬영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2층의 또 다른 곳에는 진시황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재현한 장소도 있었는데 약간은 뜬금없는 전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전시실을 꾸며놓은 스타일이 하나의 전문적인 느낌보다 이것저것 가져다 놓은 느낌이 좀 더 강했다. 대신 볼거리는 많았다.

 


삼탄아트센터 1층 후기

이제 아트센터 건물의 마지막 1층으로 왔다.

여기서 관람 후 레일 바이 뮤지엄으로 이동하여 조차장을 구경하고 야외로 나가면 된다.

 

 

1층 오른쪽에 보이는 카페, 아트샵 등

1층 오른쪽의 아트샵 근처의 모습

 

 

아트샵도 그러고 예술 놀이터도 그렇고..

지금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레일 바이 뮤지엄(조차장)으로 가는 길

1층은 크게 볼거리가 없었고

레일 바이 뮤지엄 방향으로 향했다. 이곳은 예전의 조차장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다.

 

 

레일 바이 뮤지엄은 예전 조차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놓아 색달랐다.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레일 바이 뮤지엄의 길을 따라가면서 조차장 곳곳을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석탄이 남아있어 난간을 만지면 까맣게 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쪽 공간에는 천정에서 내려오는 하얀색 작품이 있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품 아래에 뜯어진 흔적이 있다. 그러다 보니 관리가 잘 안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광부가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재현

레일에 광부가 앉아서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재현해두었는데 도시락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만든 지 오래되어 그런가 보다.

 


삼탄아트마인 야외 후기

왼쪽은 연탄을 벽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번 여행은 날씨가 참 좋았다.

조차장에서 밖으로 나오니 연탄을 이용해 만든 것도 보인다.

 

 

야외에서 본 삼탄아트센터와 레일바이뮤지엄(조차장)

밖에서 보니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었다.

4층에서 1층으로 내려온 건물이 바로 오른쪽의 삼탄아트센터이고

밖으로 빠져나온 건물은 조차장인데 꼭대기가 7 모양처럼 생겼다.

 

 

우리가 지나왔던 건물들을 감상하고,

이제 야외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밖에 예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있다.

 

 

 

철로 만들어진 시설을 보러 가다가

원시미술박물관이 있어서 들렀다.

 

원시미술박물관은 예전에 지하에 신선한 공기를 압축하여 제공하던 중앙 압축기실이었다고 한다. 

 

 

원시미술관에 들어서니 오래된 퀴퀴한 냄새가 난다. 

퀴퀴한 냄새가 생각보다 강해서 나는 반쯤 구경하고 나왔다.

 

 

이곳에는 생태체험관이라고 되어 있지만 방치된 것 같아서 들어가지 않았다. 권양기는 지하갱도로 자재를 운반하던 케이지를 끌어올리고 내리는 기계장치라고 한다.

 

 

수직갱

수직갱은 안내문을 읽어보고 싶었으나 너무 풀이 무성해서 

사진으로 찍고 다시 되돌아왔다.

 

 

동굴 와이너리

야외에서 마지막으로 본 곳은 바로 이곳 동굴 와이너리였다.

 

 

동굴이라 정말 시원했던 이곳.

다만 안쪽에 막아두어 살짝만 들어가 볼 수 있었고 더 이상 와이너리로 운영되고 있지 않아 방치된 느낌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을 올라와 아래를 내려다본 풍경

동굴 와이너리 근처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곧장 4층으로 왔다. 건물로 가는 길에 본 야외의 풍경은 이랬다.

 

 

4층 커피숍에서 커피를 교환하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고

특히 조차장을 구경하는 게 특색 있었다.

 

하지만 이외에는 탄광과 관련 없는 전시도 많았고,

전시장이 약간은 방치된 느낌은 있다.

 

우리는 숙소였던 블루문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나온 터라 커피만 마셨는데 식사 후 산책하기 좋은 장소란 생각이 들었다. 전시실 등이 조금 더 정비되었다면 더 좋을텐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한 번쯤 와볼 만한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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