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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경주 아침식사 추천 | 두리하나 한식뷔페 (감포 바닷가 나정고운모래해변 근처)

by 환희환희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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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촌용굴 일출보고

아침 먹으러 두리하나 한식뷔페 방문

깔끔하고 반찬 많아서 추천하고 싶은 곳

 

▶ 경주 일출명소 전촌용굴에서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근처에서 아침을 먹었다.

▶ 전촌항에서 차로 6분 거리, 나정고운모래해변과 가까운 곳

▶ 성인 1인 8,000원 뷔페 식사

▶ 가게가 아주 깔끔, 음식도 정갈하게 진열해놓아서 깨끗한 음식을 먹는 기분

▶ 반찬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아빠와 아침일출 성공, 아침 식사도 성공!

 

 


경주 아침식사 추천 식당
두리하나 한식뷔페
1인 8,000원
포장도시락 가능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62 두리하나 한식뷔페

지번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371-2

영업시간 : 오전 6시~오후 7시 30분

전화번호

054-775-0237

주차가능

경주 감포 바닷가, 나정고운모래해변 근처에 있는 두리하나 한식뷔페 내돈내산 후기

 

전촌용굴과 가까운 아침식사 가능 식당을 찾았다.

전촌용굴에서 정말 멋진 일출을 보았다. 평소에는 아침에 움직이질 않지만 일출을 보느라 여기저기 걸어다녔더니 배가 고프다. 항상 아침을 먹는 아빠가 있으니 근처에 있는 아침식사 가능식당을 찾다가 "두리하나 한식뷔페"를 찾았다. 전촌항에서 차타고 6분 거리라 바로 여기로 가기로 했다. 

 

오전 6시부터 아침식사 가능

두리하나 한식뷔페는 무려 오전 6시부터 영업을 한다. 이곳은 도시락도 판매한다고 한다. 하지만 도시락도 가게에서 먹는 가격과 똑같이 8,000원이므로 시간만 된다면 가게에서 직접 먹는 게 더 낫다. 

 

 

두리하나 한식뷔페, 가게 내부가 정말 "깔끔"해서 좋았다.

 

깔끔한 아침식사 전문 식당

보통 한식뷔페 식당을 가보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인 곳이 많다. 그런데 감포 두리하나 한식뷔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픈 주방으로 운영하고 있었는데 입구에서부터 보기만 해도 깔끔하다는 게 바로 느껴진다.

 

가게에 들어와 카운터에서 계산을 먼저 하고, 왼쪽에서부터 밥을 먹을만큼 덜고 원하는 반찬을 가져가면 된다. 우리는 2명이 왔으므로 1인 8,000원 x 2 = 총 16,000원을 결제했다.

 

왼쪽에는 전 종류와 후식으로 먹을 귤과 야구르트 등이 보인다. 반찬 뒤로 보이는 주방이 정말 깔끔 그 자체다. 이런 곳이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다.
오른쪽에는 밑반찬 종류가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정말 많다. 13가지나 된다.

반찬 종류가 많다

아침을 먹기 전, 대충 훑어보았더니 반찬 종류가 다양하다. 평소 가보았던 한식뷔페와 비교하자면 메인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불고기랄지 그런 고기메뉴는 없었다. 

 

밥은 흑미가 섞인 밥이었다. 밥을 푸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원하는 반찬을 담는다.

 

흑미밥

냉동 떡갈비, 계란후라이, 야채전, 맛살전, 애호박전, 

 

전 종류가 많았다.

 

귤, 도시락김(양반감), 요구르트

햄부침(햄전), 당면전(만두맛), 새송이버섯전, 두부부침

고등어구이, 삶은달걀

 

들깨미역국과 숭늉, 아빠는 들깨미역국이 너무 맛있다고 2그릇을 드셨다.

 

들깨미역국, 숭늉

 

 

 

가려서 안보이는 다시마, 양배추 (쌈용), 나박 물김치

파래무침, 오징어젓갈, 미역무침, 시금치무침, 연근조림, 멸치볶음

콩잎, 무생채, 오이무침, 고추무침, 김치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담았다.
남기지 않기 위해서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담았다. 나는 국 대신 숭늉을 가지고 왔다.

 

든든한 아침식사 최고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반찬이 많아서 밥은 일부러 조금만 담았다. 전 중에서는 당면이 들어간 전이 제일 맛있었는데 만두전같은 맛이었다. 평소 콩잎을 좋아해서 담아봤는데 아쉽게도 내가 잘 못 먹는 재피가 들어있어서 나머지는 아빠 줬다 ㅎㅎ 고등어구이는 음.... 아무래도 생선이 식으니 조금 아쉬운 맛! 따뜻한 불고기류나 생선 조림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먹고 있는데 가자미조림 있다고 원하면 주신다고 해서 받았다.

 

먹고 있는 중에 가자미조림이 있다면서 먹을 건지 물어봤고, 아빠가 드신다고 해서 받았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맛있는 가자미조림이었다. 그런데 뭔가.. 여기에도 재피향이 느껴져서 나는 잘 못 먹었다.

 

아침식사하기 좋은 식당 '두리하나 한식뷔페' 추천

다양한 반찬이 있어서 아침식사하기에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따뜻한 국과 숭늉이 있지만 반찬도 따뜻한 반찬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1인 8,0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만족한다. 우리처럼 감포바닷가 쪽으로 일출여행을 왔다면 여기서 아침식사를 해보시길 추천한다. 은근히 아침 일찍 문 여는 식당을 찾기 어렵다.

 

참, 다 먹고 나가려고 하니 식혜도 있다고 먹고 가라고 한다. 우리는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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