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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본 것

명란과 애호박으로 저녁 먹읍시다. - 초간단 저녁식사 한그릇 요리!

by 환희환희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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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필요없는 애호박전

(편스토랑 류수영님 참고~)

 

 

 

 

 

 

우연히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애호박전을 만드는 걸 보았는데

이렇게 간단할 수가!!!

 

혼자서

감탄을 했다.

 

너무 간단해서

잊지 않았고

 

마트에서 애호박이 900원에 파는 걸 보고

저녁 메뉴로 결정했다.

 

 

#

애호박전 준비물

애호박, 간장 끝! (식용유는 기본~~)

 

 

 

 

 

 

준비된 애호박은

적당히 도톰하게 썰어 놓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졌다 싶으면

 

 

 

 

 

 

동글동글한 애호박을

가지런히 팬 위에 올려놓는다.

 

애호박 하나를 다 썰어 넣었더니

팬이 호박으로 꽉 찼다~~

 

 

 

 

 

 

애호박이 익기 시작하면

가운데 씨가 있는 부분부터 투명해진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면

노릇노릇~~~

 

 

 

 

 

 

계란물 없이 애호박전을 만들다 보니

팬에 눌러붙는게 없어서 너무 편하다.

 

 

애호박은 기름을 넉넉히 두른 상태여야 한다.

 

 

 

 

 

 

어느새 애호박은

노릇노릇하면서도 쪼글한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원래 류수영님은 애호박전을 그릇에 담고

내 기억으론 진간장이 아닌 양조간장을 애호박 위에 뿌린 뒤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끼얹는 방식으로 만들었으나,

 

 

나는 그릇에 다른 것들도 함께 담을 거기 때문에

프라이팬 위에 간장을 끼얹었고

양조간장은 없었으므로 진간장을 사용했다.

 

 

 

 

 

 

진간장을 스푼에 덜어서~

 

 

 

 

 

 

호박 위에 조금씩 올려준 후

뒤집어서 살짝 더 익혔다.

 

그리곤

완성된 애호박을 그릇 한쪽으로 담았다.

 

 

 

 

 

 

애호박을 가지런히 그릇에 담아놓으니

벌써부터 뿌듯함이 느껴진다.

 

 

 

 

 

 

 

 

2.

 

짠맛 덜어낸 명란

 

 

 

 

한 그릇 요리에 추가로 올라갈 명란을 만들어보자.

 

이마트에 갔는데 이 날따라 명란을 할인한다고 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명란.

 

 

 

 

 

 

백명란의 자태가

아름답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다 ㅋㅋㅋㅋㅋ

 

 

 

 

 

 

명란의 속만 사용할 것이므로

일반 명란의 반을 가른 후

 

 

 

 

 

숟가락으로 명란 껍질 안의 알들만 파내어

그릇에 따로 담는다.

 

명란의 껍질이 저 정도로 얇은 줄은

이번에 알았다 ㅋㅋㅋ

 

 

 

 

 

 

 

둘이서 먹어야 하니

명란 하나 더!

 

 

 

 

 

 

명란 2개의 알들을 모아두었더니

한 끼로는 충분할 것 같다.

 

 

 

 

 

 

간미연님의 명란 포인트!

파기름을 내어 명란과 섞어주기~~~

 

 

 

 

 

 

파 향이 잘 배어 나오도록 잘라서

기름에 파의 향이 스며들도록 한다.

 

 

 

 

 

 

파가 금세 노릇한 색을 뽐내며

기름에 향을 쏙쏙 집어넣었다.

 

 

 

 

 

 

명란에 고춧가루를 넣고

(간미연님은 다진 마늘도 넣었는데

이날 없어서 생략)

 

 

 

 

 

 

파향이 가득한 뜨거운 기름을

명란에 부어 넣는다.

 

 

 

 

 

 

나는 명란이 조금 더 익길 원했으니

명란젓이 차가운 상태여서 그런가

생각보다 많이 익지는 않았다.

 

 

 

 

 

3.

 

계란 프라이 추가 

그리고

먹을 차례

 

 

 

 

 

 

애호박 옆자리에

햇반을 넣어주고

 

 

 

 

 

 

밥 위에 명란을 얹는다.

(명란은 제일 마지막에 얹는 걸 추천!)

 

 

 

 

 

 

그리고 계란 프라이 2개를 밥 위에 얹었더니~

 

 

 

 

 

 

엄청 푸짐해 보이는 한 그릇 요리가 완성되었다!

 

 

 

 

 

 

 

한그릇 요리이지만

김은 추가!

(조미김 아닙니당)

 

 

그리고 남은 명란도 한자리 차지했다.

 

 

 

 

 

 

숟가락에 밥을 얹고

계란 조금과 명란을 얹어 먹고

 

 

 

 

 

 

애호박도 명란 조금과 먹어봤는데

간장으로 간이 이미 되어있어서 그다음부턴 호박만 먹었다.

 

 

#

명란은 파기름을 넣으니

짠맛이 많이 중화되었다.

 

#

푸짐하게 먹는 식사도 좋지만

가끔은 심플한 식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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