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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리뷰 : : 먹을거리

카페 경주창고 | 농협 쌀창고가 카페로 변신, 경주시 천북면 화산리

by 환희환희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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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스케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보스케를 살짝 산책 한 뒤 미리 알아둔 카페로 향했다. 경주 외곽에 있는 경주창고라는 카페였는데 사진으로 찾아봤을 때 분위기가 좋아 보여 선택했다. 이곳은 원래 농협의 쌀창고로 사용되던 곳인데 방치되어 오다가 카페로 변신한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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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창고

주소 : 경북 경주시 천북면 용사길5 (화산리 157-2)

전화번호 : 054-748-6678

경주창고 앞 도로를 지나 위쪽에 주차장이 있다.

경주창고에 도착. 주차는 경주창고에서 살짝 올라가면 넓은 공터가 있다. 

 

낡은 외벽을 그대로 사용한 듯한 경주창고.

누가 봐도 낡고 오래된 듯한 경주창고의 외관 모습. 요즘은 이런 외관을 가졌다고 해도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반전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곳이 많다.

 

 

카페입구는 페인트로 적혀있다.

심플하게 COFFEE라는 글자가 외벽에 붙어있고 카페 입구는 옛날 감성으로 페인트칠되어 있다. 

 

 

들어가기전, 산 뒤로 넘어가는 해가 보인다.

카페로 들어가기 전, 산 뒤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한적한 사람 없는 마을에 있는 듯한 경주창고 바깥의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카페입구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고 되어있다.

카페 입구는 유리문으로 되어 있지만 안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유리문으로 들어와 왼쪽에 난 길로 오면 카페 내부가 보인다.

바깥에서는 덩그러니 있는 듯한 느낌이더니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제법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창고라는 이름에 걸맞게 빠레트 모양으로 된 나무로 의자를 만들어 놓았다. 중간중간 나무들이 있어 보기 좋다.

 

 

층고가 높아 시원해보인다.

카페 안쪽으로 더 들어오니 큰 테이블 몇 개가 눈에 들어온다.

 

 

카페 경주창고 카운터

카운터 앞에는 몇 가지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 안에는 빵 냄새와 커피 냄새로 가득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방문했으므로 간단히 한 사람당 하나씩 커피를 주문했다.

 

 

카페 경주창고 메뉴판 - 커피 음료 메뉴와 가격표

 

카페 경주창고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 5,500원

카페라떼 5,500원 아이스 6,000원

카푸치노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아이스 6,000원

카페모카 6,000원 아이스 6,000원

에이드류 6,000원

티 6,000원

 

대부분의 음료는 5천 원에서 6천 원 정도다. 

 

 

안쪽에는 복층으로처럼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경주창고 안쪽은 이렇게 위로 올라가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있고 계단 옆에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커다란 계단도 있다.

 

 

빠레트를 이용한 인테리어

일정한 한 컨셉이 명확해 보이지는 않고, 창고라는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는 느낌은 있었다.

 

 

한쪽에는 난로도 있었다.

한쪽에는 난로도 있었는데 겨울철에 사용하는 것 같다. 

 

 


카페 경주창고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올라가 봤다. 계단 옆에는 책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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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창고 2층

2층은 아담한 느낌이 든다. 창문이 있어서 답답하지는 않았다.

 

 

2층에서 내려본 경주창고의 모습

2층에 있으니 경주창고가 한눈에 들어온다. 

 

 

2층자리에서 주방이 보인다.

2층 자리에서 시간을 보낼까 했는데 생각보다 덥다.... 빵 냄새도 생각보다 진하게 나고, 열기가 2층으로 다 올라오다 보니 1층과 다르게 공기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1층 자리에 앉기로 결정했다.

 


경주창고 커피 후기

경주창고, 아까 들어온 입구

자리를 잡고 아까 들어온 입구를 보는데 위에 포대자루를 쌓아둔 센스가 보인다. 쌀창고였다고 하더니 그런 느낌을 내보려고 놓아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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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주창고 커피

그리고 수령한 커피. 

 

 

커피가..........고소한 맛에 가까운 스타일인데. 산미도 거의 없고 그렇다고 탄맛도 없고. 그래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사실 최근에 먹어본 커피 중에서 가장 내 스탈이 아니었다. 그래서 아쉬웠음.

 

 

경주창고

하지만 엄마가 마신 바닐라라떼는 괜찮다고 하셨다. 하지만 아메리카노는 따뜻한 것이든 아이스든 취향에 맞지 않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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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까지는 아쉬웠던 곳.

커피를 마시고 나오니 해가 산 뒤로 넘어갔다. 경주창고에도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이곳에 방문하기 전 인테리어가 너무 좋은 카페를 보고 와서 그런가... 여러모로 조금씩 아쉬웠던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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