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은 딸기도 맛있다!
폴바셋 추천메뉴 생딸기아이스크림 생딸기주스
이케아에서 구경하고 필요한 물건을 산 뒤 롯데아울렛으로 왔다. 롯데 아울렛에서 엄마 휴대폰 가방을 고르다 잠시 쉬기로 했다.
#이케아레스토랑메뉴후기
이케아 레스토랑 메뉴 리뷰 :: 브런치로 간단히, 커피와 돼지목살스테이크 불고기볶음밥
우리의 목적은 "잠시, 휴식"이었고 아까 이케아에서 구경하기 전에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마신터라 커피류는 별로 당기지 않았다. 그런데 폴바셋에 사람들이 왤케 많아? 주문을 하려면 줄을 서고 기다려야 했다.
폴바셋 딸기 메뉴
폴바셋 딸기 메뉴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상하농원 설향딸기
1. 아이스크림 딸기 라떼 : 스몰 7,500원/ 그란데 8,000원
2. 생딸기주스 : 스몰 7,000원
3. 소잘 딸기 우유 : 스몰 7,000원/ 그란데 7,500원
4. 생딸기 아이스크림 : 컵 6,000원
줄을 서려던 중 한쪽에 놓인 딸기메뉴가 보였다. 그런데 아이스크림을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나보다! 그래서 엄마와 나는 생딸기 아이스크림 하나와 생딸기주스를 선택하기로 했다.
잠시 줄을 서다가 아무래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만 같아서 마음을 바꿨다. QR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걸로 해보기로 했다. 휴대폰 카메라를 켜고 QR코드를 인식하면 링크로 연결하여 주문하는 곳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QR주문을 하려고 보니 네이버로 주문을 하는 시스템!! 그래서 원하는 메뉴였던 생딸기주스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선택한 뒤 결제를 했다. 그랬더니 픽업번호가 나오고 21번째 메뉴로 준비중입니다.라는 안내도 함께 나왔다.
21번째라니.
한참을 기다려야겠다 싶었지만 어차피 폴바셋에 들른 목적이 휴식이었으므로 괜찮았다. 엄마와 자리잡은 곳에서 음료를 기다리며 휴대폰도 만지작거리고 대화도 하고 그러면서 기다렸다. 기다림이 살짝 길어지자, 네이버로 주문한게 괜찮았던 걸까? 하고 걱정이 시작될때쯤, 전화가 한통 울린다! 1599-9163으로 전화가 울리면서 <메뉴를 찾아가세요>하는 이름도 휴대폰에 함께 떴다!
우와.
그런데 일일이 이렇게 전화를 걸면 힘들겠다 싶었는데 전화를 받아보니 녹음된 음성이 메뉴를 찾아가란 이야기를 했다. 음료가 완성된 뒤 자동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인가보다.
폴바셋 추천 메뉴! 생딸기 아이스크림 6,000원
생딸기 아이스크림과 생딸기 주스를 수령했다.
생딸기 아이스크림은 컵에 담겼는데 아래에는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 있었고 그 위에 딸기 시럽같은 것과 생딸기가 얹어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은 모습이다.
간혹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먹었는데 맛이없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폴바셋이라면 "진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생딸기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시럽과 아이스크림을 한꺼번에 먹으려는데 음.......딸기시럽이 밖으로 막 흘러 넘친다 ㅎ 속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을라고 숟가락을 깊게 넣었더니 시럽이 넘쳐 흘러버렸다. 폴바셋 생딸기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시럽은 상당히 묽은 편이었다.
시럽이 계속 흐르는 탓에 어쩔 수 없이 위에 얹은 딸기부터 몇 개 먹고 먹기로 했다. 딸기는~~~~ 역시나 맛있다!!! 새콤달콤, 정말 맛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함께 먹는데~~ 역시나 맛있다!!! 시럽이 너무 달면 별로인데 과하게 달거나 부담스러운 시럽맛이 아니었다. 상당히 자연스러운 딸기맛이라고 해야할까. 아이스크림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딸기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맛있었다~ 최고최고!
폴바셋 음료 추천! 생딸기주스 7,000원
한창 맛있는 겨울딸기! "딸기듬뿍주스" 엔제리너스 서울역사점 10% 할인받고 열차시간 기다리기
요리조리 생딸기주스가 담긴 컵 안을 보았더니 상당히 진득한 느낌의 딸기주스가 들어있었다. 엔제리너스의 생딸기주스에는 얼음도 별도로 들어가있고 색도 좀 더 묽은 편이었는데 폴바셋의 생딸기주스는 과육이 더 많이 들어있다는게 바로 느껴졌다. 그리고 얼음이 별도로 들어가있거나 하지 않아서 <진정한>딸기주스를 먹는 것 같았다.
휘휘 저어본다. 딸기가 아주 부드럽게 갈린 모습이다. 오- 확실히 엔제리너스보다 딸기주스가 훨씬 맛있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도 확실히 진했다. 물탄 느낌을 잘 모르겠다. 엔제리너스의 딸기주스는 정가가 6,500원인데 서울역에서는 승차권을 보여주고 10%할인받아 5,850원을 냈었다. 정가로만 생각하면 폴바셋과 엔제리너스 딸기주스는 500원차이인데. 둘 중 어디를 추천하고 싶은지 묻는다면 500원을 더 내더라도 폴바셋을 추천하고 싶다. 찐딸기주스는 폴바셋이다 싶다!
겨울 딸기메뉴를 맛있게 먹고싶다면, 딸기주스마저 맛있는 폴바셋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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