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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일기

피부예민한 성인, 순한 로션 추천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로션플러스 사용 후기

by 환희환희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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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잘 생기는 예민한 피부

순한 로션 추천 후기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 로션플러스 

 

▶ 로션도 잘 골라써야 하는 성인

▶ 일반 화장품 브랜드 로션 썼다가 좁쌀 여드름 발생 후 순한 것만 찾는다

▶ 피지오겔 등 순한로션만 찾아다니는 유목민, 정착하게 된 로션 추천

 

 


트러블 없던 피부에서
예민한 피부가 되면서
순한 로션을 찾게 되었다.

 

원래는 안이랬는데....

여드름도 별로 안 나던 피부였다.

어릴 때부터 피부 하나는 자신 있었다. 여드름이 자주 나는 청소년기에도 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피부로 고생할 일이 별로 없었다. 어떤 친구는 얼굴에 나는 수많은 여드름 때문에 고생했었지만 나는 가끔가다 이마나 코에 큰 여드름이 한 두 개 생겼다 없어지고 말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이 내 피부를 많이 부러워했었다.

 

20대 중반까지도 괜찮았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피부관리는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아무 로션이나 잘 맞았고 가끔 안 맞는 로션은 얼굴이 살짝 따갑고 말 뿐이었다. 피부가 깨끗한 편이라 굳이 피부화장을 두껍게 할 필요도 없었다. 그러다 20대 후반쯤 피부가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피부체질도 계속 변하더라

처음 크게 트러블이 생긴 건 쿠션제품의 팩트를 사용한 뒤였다. 한참 아이오페에서 쿠션팩트가 처음 나왔고 촉촉함과 편리함 때문에 쿠션팩트를 많이 사용했다. 그런데 어느 날 팩트를 사용한 뒤 피부에서 트러블이 생겼고 얼굴 전체가 작은 좁쌀처럼 올라오고 피부는 붉어지고 물로만 세수를 해도 따가울 정도로 피부에 문제가 생겨버렸다. 평소에 피부과를 워낙 안 가다 보니 처음에는 보습을 잘해주면 되겠거니 했는데 세수할 때마다 느껴지는 오돌토돌함과 건조함, 열감은 사라지질 않았다. 나중에는 살짝 피부가 벗겨지기까지 했는데 보름정도 지나서였나.. 그 뒤로 잠잠해졌고 내가 스스로 진단한 원인은 오염된 쿠션팩트라 생각되어 그다음부터는 팩트를 사용하지 않았다. 

 

평소 남들보다 무덤덤한 피부를 가져서 트러블이 없었나 보다 했는데 이때 계기로 피부에 아무거나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쿠션 팩트처럼 오염되기 쉬운 화장품은 자제하게 되었다.

 

어느 날은 한참 잘 나가던 이니스프리를 구매하게 되었다. 이니스프리는 화장품이 가성비 좋기로 유명했고 써본 친구들도 순하고 좋다고 했었다. 마침 이니스프리 행사 때 아는 언니랑 방문하게 되었고, 이니스프리에서도 나름 고가 라인으로 스킨, 로션 등 여러 가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화장품을 바르고 나서 아쉽게도 내 피부에는 맞질 않아서 얼굴이 뒤집어졌다. 그래서 이니스프리와도 이별하게 되었다. 친구들을 보면 이니스프리 화장품이 잘 맞아서 아주 오랫동안 쓰는 친구들도 많은데 나는 해당되지 않았다ㅠ 

 

순한 로션만 찾아다녔다

피지오겔 유리아쥬 페이스크림

이렇게 크게 피부트러블을 겪고 나서는 순한 로션만 찾아다녔다. 그렇게 해서 알게 된 피지오겔 크림도 2-3년간 써봤다. 그런데 로션 종류는 처음에는 좋은데 꾸준히 쓰다 보면 내성이 생기는지 어느 순간부터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피지오겔 이후로는 아토피 피부를 가진 친구가 쓴다는 유리아쥬를 알게 되어 유리아쥬 페이스크림을 한동안 썼었다. 하지만 유리아쥬 페이스크림은 봄, 여름, 가을까지는 괜찮지만 겨울에는 보습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겨울에는 판테놀 크림

보습에 좀 더 좋은 화장품을 찾다가 올리브영에서 판테놀이 들어간 제품을 광고하는 것을 보고 구매해 보게 되었다. 처음 써보니 나름 꾸덕진감이 있고 바르고 나면 꽤 오랫동안 촉촉하고 나에게 트러블도 생기지 않아서 겨울철마다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다. 

 

봄, 여름, 가을엔 유리아쥬 페이스크림

겨울에 보타닉 힐 보 판테놀 크림 사용

내 피부에 괜찮은 2가지 제품을 알게 된 뒤로 한동안은 유리아쥬와 판테놀 크림 2가지를 계절에 맞게 번갈아가며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보타닉 힐 보> 판테놀 크림이 <바이오 힐>로 이름을 바꾸고 나서 크림이 달라졌다. 향도 달라지고 성분도 달라진 것 같았다. 그래서 크림을 발랐을 때 이전과 다른 느낌을 받았고 이후로는 더 이상 해당 크림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우연히 샘플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하이드로 수딩크림>을 만나다

올해 우연히 샘플로 아토베리어 수딩크림을 써봤는데 여름에 쓰기에 적합한 것 같아서 수딩크림으로 올여름을 보냈다. 수딩크림은 끈적임 없이 가볍고 순해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았다. (보습은 유리아쥬 페이스크림이 더 좋긴 했다) 그러다 이제 가을, 겨울철이 되고 수딩크림으로는 부족한 계절이 왔다. 수딩크림을 구매하면서 샘플로 받은 아토베리어 365 로션을 사용해 봤는데 약간 피지오겔 같은 스타일인데 순하고 괜찮다 싶어서 이제는 아토베리어 365 로션을 사용하고 있다.

 

 

※ 로션이 좋고 나쁘고는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해당 내용은 참고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 안 맞아도 다른 사람에겐 좋은 화장품일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의 Pick!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로션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로션 3번째 구매

아토베리어 365 로션은 벌써 3번째 구매다. 써보니 순하게 잘 맞아서 한동안은 이 제품으로 정착하기로 했다. 이 제품도 오래 써서 효과가 떨어진다 싶으면 다시 유리아쥬나 기존에 쓰던 다른 화장품으로 바꿀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아토베리어 365 로션이 제일 마음에 든다.

 

쿠팡에서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로션 플러스를 구매했다. 최저가는 아니었지만 당장 필요해서 급해서 주문했다.

 

 

어디서 살까 고민하다 쿠팡에서 구매했다. 당장 로션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였고 주문하려던 날이 토요일이라 일요일에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쿠팡에서 사는 게 좋겠다 싶었다.

 

 

왼쪽 : 아토베리어365 로션 플러스, 오른쪽 : 아토베리어365 로션

 

기존에 쓰던 로션은 아토베리어365였다. 이번에 구매한 상품은 "로션 플러스"다. 이제 겨울이라 보습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 "고보습"을 강조하는 로션플러스로 구매해 본 것이다.

 

왼쪽 : 아토베리어365 로션플러스 패키지 안내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플러스의 박스에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 손상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고보습 로션 ]

 

참고로 아토베리어365에는 로션이 아닌 크림제품도 있는데 크림 제품에는 알갱이가 들어가있다. 알갱이는 보습 캡슐이라고 하는데 샘플을 써보니 크림제품 알갱이가 나는 별로 였다. 그래서 캡슐이 없는 로션 제품이 더 좋았다.

 

아토베리어365 로션 플러스는 쿠팡에서 27,170원에 구매했는데 용량이 180ml기 때문에 다른 로션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유리아쥬 페이스크림은 40ml에 이 정도의 가격을 줘야 하니 아토베리어 로션은 가성비가 정말 좋은 화장품이다.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로션 플러스, 순한 로션 추천 사용후기

 

아토베리어365로션은 일반 로션, 로션 플러스 모두 묽은 제형이다. 로션보다 로션플러스가 보습에 더 최적화된 상품인 것 같은데 말을 듣고 발라서인지 조금 더 촉촉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토베리어 로션은 특별한 냄새, 향기가 없다. 그래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내 취향의 향기가 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향기가 나는 경우는 로션을 사용하면서 자꾸 꺼려지는 면이 있다. 아까 말한 판테놀 크림의 경우 제품이 리뉴얼되면서 향기도 달라졌었는데 향부터도 나에게 자극적이라 느껴져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이유도 있었다.

 

묽은 제형이라 발림성은 정말 좋다. 부드럽게 잘 발리는 로션이라서 좋다. 그리고 확실히 순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이 로션 하나로는 아쉬운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묽은 제형의 로션들은 흡수에 빠르고 끈적거리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촉촉함이 오래가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지금 나는 시드물의 비타민C앰플을 함께 사용한다. 

 

아토베리어365로션을 바르고 1분 정도 지난 뒤 시드물 비타민C앰플을 발라주는데 서로 잘 융화되는 느낌이라 좋다.

 

나처럼 피부가 예민해서 순한 로션을 찾고 있다면, 아토베리어365 로션을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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