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예민한 사람에게, 순한 데일리 선크림 추천 💗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피부 예민해서 아무거나 못 발라

순한 선크림 찾는 사람에게 추천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2통째 사용후기

 

▶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에게 추천

▶ BB크림도 제대로 못 바르는 사람이 추천하는 순한 선크림

▶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백탁현상 없고 순해서 재구매했음

▶ 데일리 선크림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크림 추천, 하루에 2번 바르고 있는 중

▶ 내돈내산 실제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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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피부질환
의사도 원인을 모르는 얼굴피부 문제 발생

거지같은 내 몸 상태ㅠ

참 거지같다. 최근 몇 년간 내 상황을 돌이켜보면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질병들이 나에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전부터 내 몸은 여기저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말썽을 일으켜왔다.

 

그중에서 환장할 일 중에 하나는 얼굴 피부문제였다. 어느날 입술 윗부분에 진물 같은 게 나기 시작했다. 인중 사이, 입술 윗부분에 움푹 파인 그곳에 말이다. 그러더니 입 주변으로 마치 아토피피부처럼 피부가 변하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날은 눈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아토피 피부처럼 피부를 만지면 딱딱해지는 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가끔이다가 어느날부터인가 일주일에 2-3일은 눈 주변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변했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갔고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약을 처방해 주었다. 연고도 바르고 먹는 약도 먹고 나면 괜찮아지긴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약을 끊으면 며칠 뒤에 어김없이 같은 증상이 발현되었고 병원을 바꿔봐도 의사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는 말과 비슷한 스타일의 약만 처방해 줄 뿐이었다.

 

정말 심했을때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눈이 부었고 눈 두 덩이에 있던 붉은 반점은 어느새 눈썹, 이마, 볼 주변으로 확장되어 갔다. 이렇게 얼굴 피부에 문제가 생긴 이후로는 나는 화장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비비크림을 바르고 나면 2-3시간 뒤부터 피부가 변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부어오르고 간지럽고, 친구들이 보고도 놀랄 정도로 심했다.

 

얼굴 피부가 이렇게 이상해지는동안 다이어트도 하고 먹는 것도 관리해 보고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빈도가 줄어들었다. 정확히 무엇 때문에 발생했는지, 무엇 때문에 나아진 건지는 아직도 모른다. 대신 평소에는 괜찮다가 얼굴에 비비크림 같은 색조화장을 하는 순간 피부는 금세 또 부어오르고 문제가 발생해서 화장은 거의 못하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선크림도 바르는 게 쉽지 않다. 이전에는 선크림도 자극이 되는지 피부에 바로 영향을 미쳤는데 지금은 이전보다 피부가 안정화된 느낌도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인 상태다.)

 

이런 증상을 몇년간에 걸쳐 겪었고, 지금은 좀 안정화도 된 것 같고 그래서 피부에 기미 등 더 이상 망가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선크림도 좀 바르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사이 피부는 기미가 엄청 심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크림도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순한 선크림을 찾았고 '닥터지'는 원래도 순한 화장품이란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백탁현상이 없다고 하는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를 구매해서 첫 사용을 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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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피부라 아무거나 못 바르는 사람
저요 저~~~
드디어 찾은 순한 선크림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확실히 자극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를 처음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묽은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았고 발랐을 때 얼굴의 답답함이 덜했다. 선크림은 특성상 피부에 발랐을 때 답답함이 살짝 느껴지는데 이 제품은 그런 답답함이 다른 선크림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바르고 나서도 다행이 얼굴에 큰 자극이 없었다. 나는 지금 얼굴에 무언가를 발랐을 때 맞지 않는 화장품이면, 빠르면 몇 시간 만에 피부에 문제가 발생하고 늦어도 다음날이면 티가 나는데 이 선크림은 그렇지 않았다. 너무 다행이었다. 내가 바를 수 있는 선크림을 발견해서 말이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내돈내산 사용후기 피부 예민한 사람에게 추천

나처럼 얼굴피부가 극도로 예민한 사람이 있다면 이 선크림을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다.

 

어느덧 한 통을 다 썼다

피부에 맞다 싶어서 꾸준히 사용하게 되었다. 처음 구매는 올해 초여름쯤 하게 되었고 매일 바른 건 아니지만 필요할 때는 하루에 몇 번이고 발랐다. 특히 올 늦여름에 제주도에서 올레길을 걸었을 때도 이 선크림으로 무장을 했었다. 

 

꾸준히 사용했는데 문제가 없으니... 이 제품을 신뢰할 수 밖에 없었다. 일단 지금 상태의 내 피부는 이 선크림인 괜찮은 상태이니 다른 선크림으로 바꾸는 시도도 하지 못한다. (물론 얼굴 피부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괜찮았던 화장품이 안 괜찮아질 수도 있다.) 그래서 같은 상품으로 재구매하게 되었다.

 

재구매한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박스를 보면 '저자극 원료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도록 노력한 제품임을 설명하고 있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 발림성, 부드럽게 잘 펴발라진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는 선크림 중에서도 백탁현상이 없는 선크림이라 데일리로 바르기에 적합하다.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는 일단 발림성이 정말 좋다. 부드럽게 살 발리고 백탁현상 없이 촉촉함만 남는다. 얇게 발라지는 스타일이라 피부의 갑갑함도 다른 선크림보다 확실히 적게 느껴진다.

 

데일리 선크림으로 추천

꼭 나처럼 예민한 피부가 아니더라도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에센스는 하루에 몇 번을 덧바르기에도 적합한 화장품이라 좋다. 나는 평소에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2번씩 이 선크림을 바르고 있다. 이렇게 바른 지 꽤 되었는데도 다행히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과 같다면 선크림은 이 제품으로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다. (화장품 유목민에서 정착하기까지는 꽤 번거롭기 때문에 굳이 다른 선크림으로 바꾸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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