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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2편끝) 메밀꽃밭 달빛흐믓 낭만공원 | 효석문화제 평창봉평축제 마지막 이야기

by 환희환희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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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테마 포토존이 있는

달빛흐믓 낭만공원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효석문화제 방문 후기

봉평 효석문화제는 봉평시장과 메밀꽃밭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봉평시장으로 가면 무엇을 살지, 무엇을 먹을지가 고민하고 메밀꽃밭으로 와서는 햇빛에 반짝이는 메밀꽃을 바라보며 사진으로 남기기 바쁘다. 효석문화제에서는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2군데 있는데 한 곳은 무료고 한 곳은 유료다. 유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은 '달빛흐믓 낭만공원'쪽에 있다.

 

 

| 평창 효석문화제, 봉평시장쪽 분위기와 무료 메밀꽃밭

1편) 평창효석문화제 9월 8일~9월 17일 | 소금을 뿌린듯한 메밀꽃밭과 함께

 

1편) 평창효석문화제 9월 8일~9월 17일 | 소금을 뿌린듯한 메밀꽃밭과 함께

평창효석문화제 소금뿌린 듯한 메밀꽃밭과 함께 메밀꽃철에 꼭 가봐야할 축제 '메밀꽃필무렵' 이제는 내용도 가물거리지만 읽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로 유명한 소설이다. 그 메밀꽃필무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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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봉평시장에서
남안교를 지나면
달빛흐믓 낭만공원을 만난다.

봉평 이효석길, 달빛흐믓 낭만공원
낭만공원 뒤쪽으로 메밀꽃밭이 있어 가려고 했는데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봉평시장에서 메밀꽃밭으로 오려면 '남안교'라는 작은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한다. 건너오면 '달빛흐믓 낭만공원'을 만날 수 있다. 낭만공원 뒤편에는 하얀 메밀꽃밭이 보였다. 메밀꽃밭 입구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낭만공원 뒤편 메밀꽃밭으로 가려는데 귀여운 트랙터 기차를 보았다.
메밀꽃문학열차, 이 열차를 타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다

메밀꽃밭으로 가보려는데 귀여운 트랙터 열차가 지나간다. 남안교를 지나자마자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렸는데 바로 이 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다. 이 열차의 이름은 '메밀꽃문학열차'로 운전은 트랙터로 하고 사람들이 앉는 자리는 드럼통? 같은 스타일로 되어 있는데 2명이서 나란히 앉아 갈 수 있다.

 

 

메밀꽃 테마포토존 매표소 2,000원

달빛흐믓 낭만공원 뒤쪽에 보였던 메밀꽃을 보려고 했더니 입구에 이렇게 매표소가 있었다. 포토존 입장료는 2,000원이다. 좀 전에 무료로 메밀꽃밭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서 이미 사진을 찍고 온 데다 그곳의 주변풍경이 더 멋있었기 때문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무료 메밀꽃밭은 '카페마카' 근처에 있다.**

 

 

매표소 맞은편에 있던 작은 초가집,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두었다.

메밀꽃테마포토존에서 도로 건너 맞은편에 초가집이 하나 보였다. 들어가 보니 안에 특별히 볼 건 없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두었다. 안을 보는 것보다 이렇게 밖에서 주변을 보는 게 더 좋았다.

 

 

메밀스케치 메밀젤라또 추천! 4,000원이다.
메밀젤라또 추천, 4,000원이다.

초가집 근처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그 앞에 이렇게 푸드트럭에서 메밀과 관련된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햇빛도 따갑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메밀젤라또를 하나 주문해 먹으면서 쉬기로 했다.

 

메밀젤라또는 4,000원이다.

 

 

초가집을 바라보며 먹은 메밀젤라또

메밀젤라또는... 4,000원치고 양은 많지 않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맛있었다. 특유의 메밀 까슬거림이 있으면서도 고소한 메밀향이 함께 어우러져서 마치 아이스크림에 미숫가루를 섞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내 취향이었다. 맛있게 잘 먹었다. 간식거리로 뭘 먹을지 고민한다면 메밀젤라또를 추천한다.

 

 

지나가다 받은 전단지, 11월엔 평창에서 김장축제를 한다고 한다

11월이 되면 평창에서 김장축제를 한다고 한다.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에서 김장축제가 열리는데 엄마랑 시간이 되면 같이 가볼까 싶다. 봉평효석문화제는 대부분 어르신들 여행객이 많았다. 부모님과 함께 왔다면 재밌게 구경하고 가셨을 것 같아서 내년 축제기간에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다시 다리를 건너 다른곳으로 가던길, 외국인들 공연이 보였다.

봉평시장에서 놀란 점은 생각보다 시장이 너무 작았다는 점이다. 여행지에서 곧잘 시장을 방문하기 때문에 비교가 되었는데 내가 가본 시장 중 봉평시장은 아주 소규모에 속했다. 그런데 그런 소규모 시장인데도 이번 축제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고 많은 상인들이 와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했다.

 

축제가 아닐 때에는 볼거리가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효석문화제기간 동안은 어느 축제보다도 가볼 만한 곳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효석문화제는 하얗게 반짝이는 메밀꽃 덕에 더 올만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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