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추천으로 구매한 피코크 새우볶음밥!
먹어 본 후기!
코스트코에서 냉동볶음밥이 한창 유명하던 때
이렇게 편리한 밥이 있나~ 감탄하면서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냉동볶음밥은 꼭 구매하는 필수품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이마트 피코크에서도 냉동볶음밥을 파는 걸
보긴 했지만 구매하진 않았었는데
친구가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뒤늦게 구매해봤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후 제일 먼저 먹어본 게
새우볶음밥과 낙지볶음밥이었는데
피코크에서 만든 새우볶음밥은 어떨지?
.
.
<앞>
피코크
새로워진 새우볶음밥 210g
.
<뒤>
데운 후 드세요.
바쁜시간에 요리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데워서 바로 드실 수 있는 가정식사 대체 식품
데우는 방법 (프라이팬 조리 3-5분, 전자레인지 약 4분)
프라이팬
1) 중불에 프라이팬을 가열 시킵니다.
2) 달구어진 프라이팬에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붓고
주걱등으로 잘 저어가며 약 4분간 조리한 후 드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700W기준)에서 약 4분간 조리한 후 드시면 됩니다.
(1000W기준: 약 3분 30초)
.
.
냉동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해동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뒷면의 설명처럼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 중 골라서 조리하면 되는데
이날은 유난히 귀찮았던 날이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로 결정했다.
열어보면 밥알과 건더기가 뭉쳐져 있는데
그냥 그대로 돌려도 괜찮다.
새우볶음밥이니 당연 새우는 들어있고!
파프리카와 계란이 밥알 사이사이에 보인다.
그릇에 담아
랩을 씌우고 돌리면 된다.
4분 조리 시작!
냉동실에서 봉지를 꺼내고
비닐을 뜯어 그릇에 넣고 랩 씌우고
코드 꼽고 전자레인지 돌리면 끝이니
이렇게 간단할 수가 없다.
바쁜데 끼니는 먹어야 할 때
정말 안성맞춤!
4분의 시간이 흐른 뒤
랩에는 수증기가 가득 찼다.
그릇이 뜨거우니 꺼낼 때 조심조심~~
그릇을 꺼내어
빼꼼 들여다보니 하얗던 밥알이 투명하게 변했다.
짜 잔!
전자레인지 돌린 후 밥알을 보니 찰기가 생겼다.
냉동상태에서 계란은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해동되고 나니 계란도 잘 보이고 파프리카도 색이 선명하다.
부피는 당연히 많이 줄었다.
파프리카와 계란이 제법 많이 들어있고 새우도 탱글!
골고루 잘 섞어보아도
건더기가 잘 들어가 있어서 골고루 있는 게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새우가 은근히 들어있다~
후추를 좋아하는 사람은
조금 더 뿌려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밥을 한 숟갈 떠서
집에 있는 김치를 얹어서
냠냠냠 먹어보면!
내 입맛엔 굳굳굳!
자극적이고 맵고 짜고
그런 것만 좋아하는 입맛이라면
조금 서운할지도 모르겠다.
내 입맛엔
김치하나 얹으면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귀찮을 때 해 먹기 정말 딱 좋은 제품!
하지만 성인 남자에게는
모자란 양일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나
맛의 차이는 크지 않으니
편한 방법대로 조리하면 된다.
냉동볶음밥을 찾는다면
고소한 계란과 파프리카와 새우가 들어있는
피코크 새우볶음밥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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