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메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를 추천하려고 한다.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는 이마트에서 행사 때 8,000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무려 4인분이나 들어있다고 해서 예정없이 구매하게 된 메밀소바였다.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 4인분
풀무원 메밀소바는 한 봉지에 4인분이 포장되어 있다.
판매코너 앞에서 살까말까 하는데 판매원이 말하길 소바소스와 더불어 건더기, 와사비도 들어있으니 이것만 있으면 그냥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나에게 솔깃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래서 결국 구매하게 되었다.
가쓰오 메밀소바 조리방법 (풀무원)
봉지 뒷면을 보면 오른쪽 중간쯤에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다.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 기본 조리법 (1인분 기준)
▶ 팁 : 쯔유소스를 냉동실에서 약 2시간 정도 살짝 얼려 함께 드시면 더욱 시원한 장국의 쫄깃한 면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 면을 800cc(종이컵 4.5컵)의 끓는 물에 넣고 살살 저어가며 4분간 삶은 후 찬 물에 씻고 물기를 빼서 그릇에 담아 줍니다. (물이 끓어 넘칠 수 있으니 큰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차갑게 준비한 쯔유소스를 작은 그릇에 그대로 담고, 동봉된 건더기를 넣어주세요.
3. 기호에 따라 와사비소스를 넣고 준비해 둔 면을 소스에 적셔드세요. (와사비소스는 톡 쏘는 매운맛이 있으므로 양을 조절하여 넣어 드세요.)
풀무원 메밀소바 4인분 구성
비닐을 뜯으니 4인분의 메밀소바가 이렇게 포장되어 있었다.
- 메밀생면 1인분씩 4개
- 메밀생면용 건더기 4개
- 와사비소스 4개
- 쯔유소스 4개
이렇게 모든 재료들이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따뜻한 소바??
성수동 온소바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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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생면은 생가득 메밀생면으로 1인분씩 이렇게 포장되어 있는데 뒷면은 투명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잘 보인다. 면은 손으로 살짝 만져보니 잘 떨어질 것 같았다.
와사비소스와 메밀생면용 건더기 쯔유소스는 이런 모습. 와사비는 묽은 와사비 형태로 들어있는 것 같았고 메밀생면용 건더기는 포장지만 봐서는 어떤 건더기가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래서 포장지를 살펴보다 앞면 하단을 보니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김과 대파, 무분말이 들어있어요!
아무래도 건더기에 이 3가지가 들어있나 보다.
참고로 풀무원 가쓰오 메밀소바의 총칼로리는 1,960kcal이며 1인분의 칼로리는 490kcal이다. 일반적인 라면보다 살짝 적은 정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풀무원 메밀소바 1인분 후기
자 이제 소바를 만들어 먹기 위해 1인분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넣었다. 메밀생면과 쯔유소스, 메밀생면용 건더기와 와사비 소스의 조합으로 만들면 된다.
김과 대파 무분말이 들어있다는 건더기가 잘 섞이도록 하려고 쯔유소스에 먼저 넣기로 했다.
쯔유소스를 그릇에 담아보니 생각보다 맑아 보이는 국물 색이다. 일반적으로 메밀장국 같은 것은 물에 희석해서 먹는데 이건 희석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자 이제 쯔유소스에 건더기를 넣는다.
김가루, 파와 함께 마지막에 하얗게 무분말이 함께 나왔다.
아무래도 건조된 것이므로 소스에 건더기가 잘 녹아들도록 미리 해두고 소스는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메밀생면 삶기
메밀생면을 끓는 물에 넣고
면이 끊어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가며 풀어주었다.
그리고 4분을 기다린 뒤 면발이 탱탱해지도록 차가운 물에 여러 번 씻어냈다.
메밀면을 마땅히 담을 곳이 없어서 찜기의 채반을 사용했다 ㅋㅋㅋㅋㅋ
메밀소바는 장국에 담근 뒤 먹으면 되는데 그전에!!!!
와사비소스를 소스에 넣어야 한다.
와사비는 연와사비 스타일로 묽었다.
식사 시작~
물기가 빠진 메밀생면을 쯔유소스에 담가서 먹으면 된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건더기들이 보인다는 점~~~
따로 준비할 것 없이 건더기 스프와 소스 등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총평
메밀생면은 처음에 양이 적은 것 같았으나 삶고 나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소스는 약간 묽어서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진했으면 했다.
면은 상당히 탱탱 쫄깃했다.
다음엔 파를 썰어 더 맛있게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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