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품샵 후기
구좌에 있는 제주이야기 송당점
고체향수밤 구매
제주에 여행 와서 처음 방문하게 된 소품샵이다.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니라 여유 있게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한가로운 도로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곳에서 소소한 소비를 하고 왔다. 제주에서는 관광지에만 사람이 많지 일반 도로에는 그렇지 않아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제주이야기 송당점
구좌읍 송당리 1370-13
화장품, 향수, 천연식품, 소품샵
오름나그네에서 점심을 먹고 용눈이오름으로 가는 길이었다. 한적한 길이 이어지다 갑자기 핑크핑크한 건물이 하나 보였다. 제주소품샵이라고 되어 있어서 호기심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알고 보니 당근으로 유명한 구좌읍에 있는 곳이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알게 된 사실은 제주에 소품샵이 많다는 것이었다. (특히 올레시장에서 여러군데의 소품샵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 외에도 여러곳의 소품샵을 들르게 되었었다. 제주이야기는 다른 소품샵과 달리 천연화장품, 향수 등을 꽤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화장품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소품 쪽으로 눈을 돌렸다. 제주는 동백과 귤이 유명한 만큼 소품에도 동백이나 귤을 캐릭터화해서 만든 제품들이 많았다. 그중에서 손톱깎기에 귤 캐릭터가 달린 게 있었는데 꽤나 귀여웠다. 참고로 손톱깎기는 제주이야기 말고도 여러 곳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제주이야기에서 눈에 들어왔던 고체 향수밤. 고체 향수밤은 단돈 5,000원이란 착한 가격도 매력적이고 여러가지 향들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향수밤의 냄새를 맡아보다 귤꽃의 상큼한 향기가 맘에 들어서 구매하기로 했다.
제주의 여러 소품샵을 더 가봤지만 고체향수밤 등 제주이야기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곳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곳에서 고체향수밤을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구좌읍을 지나게 된다면 핑크빛 건물을 찾아보자. 그곳에서 제주에서 만든 천연화장품과 소품들을 편안히 구경해 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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