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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충남 부여] 야경 좋은 곳 추천 | 백제문화단지 밤마실 산책으로 힐링

by 환희환희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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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여행 추천

부여 야경 가볼 만한 곳

백제문화단지 야경 밤마실 추천

 

 

부여에서 당일치기나 다름없는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 중이었다. 

부여에 도착해서 국립부여박물관-장원막국수-정림사지오층석탑-시골통닭에 다녀온 뒤 숙소로 가서 씻고 한 시간 정도 쉬었던 것 같다. 다음날 비 예보도 있고 해서 저녁에 백제문화단지로 야경을 보기로 했다. 마침 부여롯데리조트는 백제문화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야경 감상 후에 리조트 내부에 있는 편의점과 음식점에서 장을 봐서 숙소로 갔다. 

 


  백제문화단지  

주소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백제문화단지

지번주소 :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138

전화번호 : 041-408-7290

열기구체험가능

야간 입장료 1인 3,000원

오후에 수륙양용버스를 타러 왔던 백제문화단지 입구

벌써 2번째 방문이 되었다.

부여수륙양용버스를 타려면 백제문화단지 입구로 와야 해서 이곳에서 오후에 수륙양용버스로 백마강 투어를 하고 왔었다. 처음 가는 장소가 2번째가 되면 금방 익숙해지고 반가운 느낌이 든다. 

 

 

백제문화단지 입장권을 구매하려면 백제역사문화관을 지나쳐서 가야 한다. 낮이었다면 백제역사문화관도 구경했겠지만 저녁에는 이미 문을 닫은 뒤라 그냥 지나쳐가게 되었다. 그런데 건물 앞에 작은 분수대에 익숙한 것이 보인다.

 

 

 

바로 분수대 가운데에 있던 금동대향로가 보였던 것이다. 부여의 자랑답다.

 


실제로 보니 감동적. 백제 금동대향로가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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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관을 지나 광장을 가로질러 가다 보니 '백제문화단지 TICKETS'라는 표시가 보인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매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 매표소 앞에 있던 관광안내 배너들

매표소 앞에는 여러 가지 배너가 보였다.

열기구 체험, 야간개장 안내에서부터 '밤도깨비 소탕 대작전'과 '백제왕의 보물상자를 열어라'와 같은 체험도 안내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백제문화단지 매표소 앞 이용권 금액 안내

매표소 앞에는 이용안내와 매표 안내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백제문화단지 안에서 열차도 이용할 수 있어서 여름철에 걸어 다니기 힘든 경우 열차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았다. 우리는 부여 수륙양용버스를 예매하며 백제문화단지 관람 이용료도 함께 포함되어 있는 이용권으로 구매해서 따로 요금을 내지는 않고 무료입장권 쪽지를 보여주고 백제문화단지 입장권을 받았다.

 

 

백제문화단지 진짜 입구 (정양문)

백제문화단지 표를 발권한 뒤 입구 쪽으로 이동했다. 우리는 야간 관람이었는데 완전히 어두울 때가 아니라 아직 어둠이 내려오기 전에 와서 밝을 때의 모습과 조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백제문화단지 안내

백제문화단지는 1994년부터 20여 년에 걸쳐 총 6,9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비궁과 능사, 생활문화마을과 위례성, 백제역사문화관과 한국 전통무 노하 학교를 건립하고 민자사업으로 롯데 부여리조트를 유치했다. 

 

 

백제문화단지 입구 뒤로 보이는 열기구

입구에서 담벼락 뒤로 열기구가 빼꼼 보인다.

 

 

백제문화단지 안으로 들어오니 이런 모습.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고, 깔끔하게 만들어진 곳이라 더 놀라웠다. 경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빨간색의 열차도 보고, 열기구도 보이고 가운데 너른 광장과 노란 조명들이 이곳을 더 멋지게 만들어 주었다.

 

 

백제문화단지 관람 안내도

들어오기 전에 보았던 백제문화단지 정문의 이름은 정양문이다. 그리고 지금 보이는 광장 쪽이 사비궁이다.

 

 

오른쪽에 큰 탑은 '능사'라고 한다.(5층목탑)

백제문화단지에 처음 들어와 오른쪽의 높은 탑이 눈에 띄었는데 5층 목탑으로 '능사'라고 적혀있다. 능사 옆 나무가 있는 곳에는 다채로운 조명들이 달려있었다.

 

 

백제문화단지 천정문

광장 가운데로 와서 천정문을 바라본다.

 

 

그리고 잔디밭 위의 열기구도 보았다. 

이전에 열기구 관련된 사고 소식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열기구가 하늘로 높이 뜨는 형식이 아니라 양 사방에 차에 줄을 매달아 놓고 적당히 떴다가 내려왔다. 

 

 

천정문에서 바라본 정양문과 사비궁 광장.

천정문에서 정양문을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다. 

너무 좋은 시간대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깜깜한 밤보다 지금이 딱 좋다.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천정문으로 들어오면 맞은편에 천정전이 보인다. 천정문과 천정전 둘레로는 회랑이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천정전 내부 어좌 포토존

천정전 내부에서는 어좌가 있어 사람들이 앉고 사진을 찍었다.

 

 

천정전 내부 백제시대 옷들

그리고 어좌 주변에는 백제시대의 옷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천정전에서 바라본 천정문

천정전에서 천정문쪽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었다. 오른쪽의 열기구가 제법 높이 올라와있다. 

천정전쪽에서 능사가는 길이 있다.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는데 회랑 한쪽에 능사가는 길 표지판이 보였다. 

 

 

회랑 뒤편으로 보이는 능사 (5층목탑)
백제문화단지, 문사전인지 연영전인지 모르겠다.

문사전 뒤쪽으로 길이 있길래 나와봤더니 이렇게 잘 닦여있는 길이 보였다. 여기는 애초에 관광단지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열차나 전기자전거 등이 운행하기 좋도록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길 양쪽에 조명이 있어서 더 예뻐 보인다.

 

 

큰 도로로 나와서 능사가 보이는 쪽으로 향했다.

 

 

능사와 대웅전

능사도 주변이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다.

 

 

능사는 실제로 보면 더 크다. 백제문화단지 부여 야경 명소

능사를 보니 경주의 황룡사가 떠올랐다.

능사 또한 목탑으로 만들어 놓고 큰 규모로 만들어 놓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부여 야경 명소로 백제문화단지를 추천한다. 저녁 산책으로도 좋다.

대웅전
내부에 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은 외부에서는 2층의 규모, 내부에는 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의 삼존불은 백제시대 출토된 불상을 근거로 하여 조성한 것으로 목조로 조각한 후 옻칠로만 마감을 한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능사 근처에 있던 대웅전 안은 이렇게 목조로 조각한 불상이 있었다.

 

 

여기서 금동대향로를 또 만났다.

여러 불상을 보았지만 이렇게 목탑으로 만든 불상은 처음 본다.

가운데 불상의 얼굴 생김새는 경주의 신라시대 스타일과 완전히 다른 것 같다. 경주의 불상이라고 하면 석굴암이 떠오르는데 석굴암과는 다른 얼굴을 가지고 있는 불상이다. 시대별로 불상도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백제시대에 걸맞은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능사가 있던 건물의 입구 쪽에서 찍어보니 이런 모습이다.

 

 

어느새 하늘이 깜깜해졌다. 조명은 더욱 빛이나 보인다.

 

 

조명과 능사의 모습. 아름답다. 부여 야경 추천

능사 맞은편 공원으로 조성된 곳으로 와서 사진을 찍어보니 더 아름다워 보였다. 부여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 다른 곳은 안 가봐서 잘 모르지만 백제문화단지의 야경이 참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백제문화단지 전기자전거와 전기어차 금액 (이용요금)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전기자전거나 전기어차로 야경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아이가 있거나 부모님, 어르신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이용하는게 좋은 것 같았다.

 

<전기 자전거 운영시간>
주간 9시~18시
야간 (4월~11월) 18시~21시
-상기 운영시간 30분 전 대여 마감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
전기어차 이용 요금
1시간 2만원/ 30분 15,000원
전기인력거 이용 요금
1시간 2만원/ 30분 15,000원
추가요금
10분 5,000원/ 20분 10,000원/ 30분 15,000원/ 30분이상 60분이내 20,000원

<전기자전거 주의 사항>
-운전자 본인 외에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습니다.
-60세이상, 20세이하, 임산부, 지체 장애가 있으신 분, 음주자, 체중 100kg이상 해당되시는 분은 모든 제품을 운전하실 수 없습니다.  

 

 


부여 여행일정 (당일)

1. 오전 10시 20분경 평택호 관광단지 - 화장실 및 잠시 휴식

2. 오전 11시 20분경 예산 백설농부 카페 도착 - 커피와 빵으로 간단한 식사

3. 오후 1시경 국립부여박물관 도착

4. 오후 2시 10분경 장원막국수 줄 서기

오후 2시 55분경 장원막국수에서 늦은 점심식사

5. 오후 3시 30분경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도착

오후 3시 50분 부여 수륙양용버스 탑승 - 40분 정도 투어

6. 오후 4시 50분 정도 정림사지 도착

7. 시골통닭 - 숙소 - 백제문화단지 야경 - 롯데리조트 편의점 - 숙소 - 다음날 아침 서울 출발

**숙박 : 부여 골프가족텔, 롯데아울렛에서 1분 (방1, 거실1, 부엌,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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