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그릇 파는 곳
청송 백자 전시판매장 방문
청송 소노벨 근처 가볼 만한 곳 추천
▶ 청송 소노벨에 숙박했을때 옆에 있는데도 안 가봤던 '청송 백자 전시판매장'
▶ 청송 얼음골 갔다가 점심먹으러 '송이가든'에서 든든한 버섯전골 먹고 구경하러 방문
▶ 청송 백자 전시판매장에 가보니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아서 제기그릇으로 사용할 도자기 그릇 구매함
▶ 단아한 색상,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뻤던 청송 백자 선문라인 추천.
▶ 청송백자 선문 국그릇, 밥그릇, 종지 구매 후기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유교문화전시체험관 2층
지번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842 유교문화전시체험관 2층
전화번호
054-873-7749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5시
휴게시간
12시~오후 1시
소노벨 청송 근처 가볼 만한 곳
청송 얼음골에 왔다가 근처에 점심을 먹을 만한 식당을 못 찾아서 소노벨 청송까지 오게 되었다. 소노벨 청송 주차장 입구 쪽에 있는 송이가든에서 맛있는 버섯전골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 겸 근처를 구경하기로 했다. 전에 소노벨 청송 리조트에서 하루 숙박했는데 그때는 바로 근처에 있던 청송군수석꽃돌박물관이나 청송백자전시관을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 온 김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유교문화체험관 건물 앞 주차
건물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 후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왔다.
2층 청송 백자 전시 판매장 발견
건물 2층으로 들어왔던 청송백자 전시 판매장이 보였다. 안을 보니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로 전시된 도자기들이 보였다. 어떤 도자기들이 있는지 구경할 겸 들어가 보기로 했다.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도자기 그릇들
청송백자라고 해서 항아리 같은 물건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와 보니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그릇들이 많이 보였다. 백자라서 심플한 스타일의 그릇들이었는데 깔끔하고 정갈해 보였다.
청송백자 선문라인 백자 도자기 그릇 가격
- 선문밥그릇 가격 : 42,000 원
- 선문면기16 가격 : 42,000원
- 유채물잔 가격 : 16,000원
- 청채밀크저그 가격 : 32,000원
- 선문종지 가격 : 16,000원
- 선문찬기합9 가격 : 24,000원
- 선문찬기합12 가격 : 45,000원
백자 도자기 그릇이 많이 비쌀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청송백자 전시판매장에서 둘러보니 은근히 살만한 가격대의 백자 그릇들이 보였다. 그래서 기일 제사에 사용할 밥그릇, 국그릇과 종지를 구매해 볼까 하고 유심히 보게 되었다.
청송백자 도자기 그릇 가격
- 선문찜기 8 가격 : 30,000 원
- 선문찜기 11 가격 : 45,000 원
- 선문밥그릇 가격 : 25,000원
- 선문국그릇 가격 : 33,000 원
- 선문찬기합12 가격 : 45,000원
- 선문고족반13 가격 : 47,000원
- 선문고족완 가격 : 35,000원
- 선문면기 16 가격 : 42,000원
- 선문면기 18 가격 : 58,000원
- 선문면기 20 가격 : 72,000원
- 선문면기 24 가격 : 108,000원
- 선문깊은볼18 가격 : 72,000원
- 선문깊은볼21 가격 : 92,000원
- 선문깊은볼24 가격 : 158,000원
청송백자 선문라인에 밥그릇은 2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처음 보았던 뚜껑이 있는 밥그릇은 42,000원이고 뚜껑이 없는 밥그릇은 25,000원이었다. 우리는 제기용으로 구매할 거라서 뚜껑이 있는 밥그릇을 자세히 보았다.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원하는 그릇을 이야기하니 도자기는 만들 때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같은 제품을 꺼내주시면서 원하는 그릇을 고르라고 해주셨다. 제기용으로 풀세트를 구매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보관도 어렵고 가격도 부담스러워서 우리는 뚜껑 있는 밥그릇과 종지, 국그릇만 사기로 했다.
백자 그릇에 유약이 덜 발린 부분은 없는지, 티끌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원하는 그릇을 골랐다.
같은 건물에 심수관도예전시관이 있어서 심수관님의 작품인지 물었더니 고만경님의 제자가 만든 작품이라고 알려주셨다.
청송백자에 대하여
청송백자의 현대적 계승은 '마지막 사기대장'인 고(故) 고만경옹(1930~2018)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만경옹은 1947년 한소밭골 공방을 시작으로 1958년까지 15년간 청송백자의 사기장으로 종사하였다. 이후 45년의 공백기를 지나 고만경옹의 청송백자 복원을 위한 노력과 청송군의 '청송백자 재현사업'이 맞물려 2009년 청송백자 전수관이 개관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전수가 이루어진다. 현재 청송백자전수관에서는 고만경옹으로부터 전통의 명맥을 잇는 수석전수자 윤한성과 함께 전수자 안세진, 이수자 송인진, 고형석 등 젊은 장인들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전통의 계승은 물론, 현대인들에게도 품격 높은 생활자기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청송백자는 흙을 사용하는 타 지역의 백자와 달리 '도석'이라는 흰 돌을 빻아서 빚는 것이 특징이다. '도석'을 주원료로 하여 자기를 빚어내는 방식은 국내에서 청송백자가 유일하다. 또한 '청송도석'에 함유된 '리튬 함유 토수다이트'는 국내의 청송과 해남 성산 두 곳을 포함하여 세계 12개 지역에서만 채취되는 희귀광물이다. 청송군이 토수다이트와 구과상 유문암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음으로써, 청송백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은 물론 지질학적 희소성에 대한 가치도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청송지역에서 백자가 제작되기 시작한 시기는 16세기 전후로 확인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의 경상도 [청송군조]에 백토의 주산지임을 기록하고 있어 16세기 이전부터 백자가 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청송백자는 황해도 해주, 함경북도 회령, 강원도 양구와 함께 조선후기 4대 지방요 중 하나였으며, 19세기 서유구의 [임원경제지]와 일제강점기의 [조선산업지]에서는 청송 백자를 청송지역의 특산물로 기록하고 있다. 20세기초에는 일본 도쿄의 미츠코시 상점(현재의 미츠코시백화점)으로 수출될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백자 도자기 그릇
우연히 청송백자 전시 판매장을 구경 왔다가 구매까지 하게 되었다. 백자의 단아함을 가지고 있는 그릇들이라 좋았고 은은한 광택이 더욱 고급스러운 빛을 내고 있어서 귀한 그릇을 구매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소노벨 청송 리조트나 주왕산에 놀러 왔다면 청송백자 전시판매장에서 직접 도자기도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그릇도 구매해 보는것도 좋은 것 같다.
청송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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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백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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