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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서/여행 기록 (국내)

[강원도 철원] 고석정 통통배❣️ 나룻배 여행 필수코스

by 환희환희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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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여행 필수코스

고석정, 물이 얼기 전에 통통배 타보기

겨울, 비겨울 모두 아름다운 곳

 

겨울 고석정의 모습, 어느 계절이나 아름답다. 

 

[강원도 철원] 날씨 가볼 만한 곳, 고석정 한탄강 물윗길! 겨울이어도 날씨 따뜻

 

[강원도 철원] 날씨 가볼만한 곳, 고석정 한탄강 물윗길! 겨울이어도 날씨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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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은 첫 방문이 아니다. 지난 연말 철원여행을 부모님과 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고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이번 가을에는 다른 기회로 철원을 가보게 되었고 고석정은 너무 예쁜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겨울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 또 가도 좋은 곳이었다.

 


철원 필수 여행코스
고석정
어느 계절이나 아름다운 곳

 

고석정으로 가는 길

 

철원 고석정을 1년도 안되서 2번이나 방문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에 왔다가 더운 날 오니 느낌이 다르다. 9월에 방문한 고석정은 아직 햇살이 따가웠다.

 

 

고석정으로 가는길
고석정 주변에서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겨울에 고석정을 왔을 때는 내려가는 길을 제대로 찾기 못해서 고생을 좀 했었다. 이번에는 고석정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을 알고 있어서 쉽게 내려갈 수 있었다. 겨울에는 고석정 주변의 물들이 꽁꽁 얼어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녹아 초록빛의 물빛을 띄고 있었다.

 

고석정 주변은 래프팅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주 예전에 철원에서 래프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 이곳을 지나갔었던 것 같다. 래프팅을 하다가 고석정 주변에서 멈춰 잠시 쉬어갔었다. 

 

 

고석정의 킬포인트 고석암
위에서 바라본 고석정 주변 풍경.

 

 

고석정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이 고석암이 있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나룻배를 타는 곳이 운영하지 않고 있었지만 물이 다 녹은 지금은 통통배를 운영하고 있었다.
고석정 안내문 :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있는 정자이자 그 주변을 아우른 지역을 말한다. 

 

 

계단을 내려가다보면 정자가 보이는데 그곳이 고석정이다. 이곳은 정자가 아름다운 게 아니라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절경이다.

 

 

고석정 선착장. 물이 얼면 통통배는 운영하지 않는다.
고석정 선착장. 이곳에서 나룻배(통통배)를 탈 수 있다.

 

겨울에 왔을 때는 운영하지 않았던 나룻배가 지금은 운영하고 있어서 온김에 타보자 싶었다. 고석정에서 풍경을 바라본 뒤 곧장 고석정 선착장으로 내려왔다.

 

 

고석정 선착장에는 벤치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고석정 통통배 뱃놀이 가격, 성인 6600원 소인 3300원

 

고석정 통통배 뱃놀이 가격

  • 대인 1인 6,600원 (중학생이상)
  • 소인 1인 3,300원 (초등학생까지)
  • 유아 24개월 미만 무료승선
  • 운행구간 : 고석정과 양합수지점 왕복
  • 영업시간 : 일출 30분전 일몰 30분 후까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바로 타기로 결정하고 결제를 했다.

 

 

고석정 통통배 승선정원 11명.
고석정 나룻배 탑승
고석정 통통배를 타고 이동하는 중. 앞에 래프팅을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고석정 통통배에 올랐다. 통통배를 타기 전에는 구명조끼가 필수다. 사람들은 좌우 나눠서 앉으면 되고 선장님? 이 주변 경관을 설명해 주시면서 운행하기 때문에 주변을 구경하는데 도움이 된다.

 

 

통통배를 타고 바라본 고석암의 모습. 절경이다!
물 위에서 고석정 주변을 바라보면 이곳이 왜 세계지질공원인지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철원 필수여행코스로 고석정을 추천한다.
너무 아름다웠던 고석정 주변의 모습. 직접 눈으로 봐보시길 추천한다. 철원가볼만한곳 찾는다면 무조건 고석정은 꼭 가보시길!

 

고석정 통통배는 가격도 착하고, 편하게 물 위에서 세계지질공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군데군데 설명을 곁들인 시간들은 편안하고 유익하고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석정에 왔다면 꼭 통통배를 타보시길 추천한다.

 

겨울에 한탄강 물윗길을 걸어보려다 못 걸었는데 다음에는 고석정 주변을 걸으면서 겨울의 한탄강을 더 제대로 감상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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